더불어민주당이 비명계 의원들에게 악의적 표현이나 욕설이 담긴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지속적인 욕설 문자를 보낸 당원 A 씨에 대해 최근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하는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문자폭탄 등을 이유로 당원에게 제명 처분이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허위 사실 유포로 당원을 모해하거나 허위사실 또는 기타 모욕적 언행으로 당원 간 화합을 해하는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징계 처분은 경고, 당직자격정지, 당원자격정지, 제명 등인데 제명은 이 중 최고 수위 징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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