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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김도영, 시즌 31호 홈런은 '그랜드슬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0)이 시즌 31호 홈런을 대형 만루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영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6-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박명근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쐈습니다. 1볼에서 한복판 체인지업 실투가 들어오는 걸 놓치지 않고 힘껏 쏘아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습니다.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입니다. 지난 1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좌중월 홈런으로 KBO리그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던 김도영은 역대 두 번째 40홈런-40도루를
    2024-08-17
  • '드디어 터졌다!' 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 '30-30' 새 역사 쓰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5회 3-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헤이수수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투런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미 지난달 30도루를 완성시킨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역대 최연소(20살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이 1996년 달성한 22살 11개월 27일로, 김도영은 그 기록을 2년 넘게 앞당겼습니다. 김도영은
    2024-08-15
  • '실점-자책점 27점차' KIA 1선발, 불운의 아이콘되나?
    '69실점 42자책' KIA 타이거즈 1선발 제임스 네일의 시즌 실점과 자책점입니다. 차이는 27점. 시즌 개막 이후 부동의 1선발로 활약하고 있지만 팀 실책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네일은 12일 기준 23경기에 나서 9승 5패 ERA 2.84 WHIP 1.31 실점 69점, 자책점 42점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자리 승수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고 방어율도 리그에서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2.34)에 이어 2위입니다. 주의깊게 살펴볼 점은 네일의 실점과 자책점의 괴리입니다. 네일이 기록
    2024-08-13
  •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 빠를까, 정상주루가 빠를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 빠를까 정상주루가 빠를까?"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 말 무사 2루, 1점 뒤지던 KIA의 절호의 공격 찬스에 김도영이 섰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침묵했던 터라 기회를 잡기 위해 비장한 각오였을 겁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의 커브를 받아쳤지만 공은 내야를 벗어나지 못한 채 유격수 앞으로 향했고, 출루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김도영은 끝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부상 이후 첫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김도영은 출루에 성공한 덕분에 결승득점을
    2024-08-13
  • '16년 만에 기록 경신?' KIA 양현종, 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까지 단 10개
    '2,039개, 통산 2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의 탈삼진 개수입니다. 16년 간 깨지지 않았던 1위 송진우(한화 이글스)의 탈삼진 2,048개를 넘기 위해 필요한 개수는 앞으로 단 10개. 올시즌 경기당 4.4개의 탈삼진을 잡고 있는 양현종은 큰 변수만 없다면 이른 시일 내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송진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2번째, KIA 소속 선수로는(해태 포함) 첫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2024-08-09
  • '우승청부사' KIA 새 외인 투수 에릭 라우어 [케스픽]
    'ML 36승' 빅리그 선발경험이 풍부한 좌완투수 에릭 라우어(Eric Lauer)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6일 KIA는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와 계약금 5만 달러(약 6,870만 원), 연봉 30만 달러(약 4억 1,200만 원) 등 총액 35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엘리리아 출신인 라우어는 신장 190cm, 체중 94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등 빅리그와 마이너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
    2024-08-09
  • '해결사' KIA 최형우, 부상으로 1군 말소..한 달여 공백 끝, 이우성 복귀
    KIA 타이거즈 해결사 최형우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이우성은 한 달여 만에 1군으로 복귀했습니다. 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형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습니다. 전날 최형우는 8회말 타석에서 스윙 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이창진과 교체됐습니다. 검진 결과 최형우는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주 뒤에 다시 한번 검진을 한 뒤 (복귀 시점을) 판단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최형우의 공백은 지난 6월
    2024-08-07
  • "가벼운 부상은 없는 거 같다"..44일 만에 돌아온 'KIA 클로저' 정해영
    "가벼운 부상은 절대 없는 거 같다." 부상에서 복귀한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의 경기 후 소감입니다. 정해영은 7일 광주에서 열린 kt wiz와의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도현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지난 6월 23일 한화전에서 투구 중 어깨 통증을 느껴 내려간 뒤 44일 만의 1군 복귀전이었습니다. 정해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에 비하면 오늘은 썩 만족할 만한 투구는 아닌 거 같다"며 "앞으로 경기를 하면서 감각을 찾으면 더 좋은 결과 나올 거 같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습
    2024-08-07
  • '돌아온 마무리' KIA 정해영, 44일 만에 등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44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정해영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⅔이닝 동안 3타자를 상대로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정해영이 1군 경기에 나선 것은 6월 2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처음입니다. 정해영은 한화전을 끝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해 2군으로 내려가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왔습니다. 이날 컨디션 점검차 등판한 정해영은 KIA가 1-0으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첫 타자 황재균에
    2024-08-06
  • 승부수 던진 KIA, 외국인 투수 전격 교체..'ML 선발' 에릭 라우어 영입
    'ML 36승' 빅리그 선발경험이 풍부한 좌완투수 에릭 라우어(Eric Lauer)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습니다. 6일 KIA는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와 계약금 5만 달러(약 6,870만 원), 연봉 30만 달러(약 4억 1,200만 원) 등 총액 35만 달러(약 4억 8,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엘리리아 출신인 라우어는 신장 190cm, 체중 94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등 빅리그와 마이너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
    2024-08-06
  • '외인투수 교체하나?' KIA, 대권 도전 마지막 승부수 '관심'
    7년 만에 대권 도전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가 '외인투수 교체'라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36승 ERA 4.30의 커리어를 가진 에릭 라우어가 자신의 SNS 소개글에 'KIA Tigers'라며 KIA 구단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KBO 규정상 구단에 등록된 외국인 선수가 포스트 시즌에 경기에 뛰기 위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소속 외국인 선수 명단을 확정해야 합니다. KIA의 외국인 투수는 현재 제임스 네일과 캠 알드레드. 리그에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1선
    2024-08-05
  • KIA 김도영, 최연소 30-30까지 홈런 단 1개 남아..광주에서 역사 쓸까?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30홈런-30도루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8경기 안에 단 1개의 홈런만 더하면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에 이어 최소경기 30-30을 기록하게 됩니다. 지난 3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도영은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달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일주일 만의 홈런포입니다. 이로써 시즌 29홈런-3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30-30까지 단 1개의 홈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KBO 리그 역대 30-30 기록은 모두 9차
    2024-08-05
  • 김도영 3번째 월간 MVP 수상하나?..7월 MVP 후보 이름 올려
    KBO 리그 최초로 4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프로야구 7월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2일 KBO에 따르면 김도영과 SSG 랜더스의 드루 앤더슨, kt wiz 박영현,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 kt 멜 로하스 주니어,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김도영은 4타석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 최소경기 100득점 선점 등 이번 달에도 굵직한 기록들과 함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22경기에서 타율 0.407
    2024-08-02
  • '얼마만에 온 기회인데' KIA '1차 지명' 김기훈, 시련 어디까지
    KIA 타이거즈 '1차 지명' 김기훈의 시련은 어디까지일까. KIA 김기훈은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⅔이닝 동안 1피안타 3실점 5사사구 1탈삼진 등을 기록하며 믿기 힘든 1군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김기훈은 최근 미국에 있는 트레이드애슬레틱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 달 동안 유학을 마치고 온 상황이라 코칭스태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을 다녀온 김기훈, 김현수 선수의 구위가 많이 좋아졌다고 보고받았다"면서도 "선수를 직접 눈
    2024-08-01
  • "'경기 시작' 시간인가요?"..'6:30' 굴욕적 경기에 해탈한 KIA 팬
    "6:30, 내일 경기 시작 시간인가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결과를 본 한 KIA 팬의 반응입니다. KIA는 지난달 31일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6대 30으로 굴욕패 했습니다. 두산은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고 28안타 4홈런 14사사구 30득점으로 KIA 마운드를 말 그대로 '폭격'했습니다. 이는 1997년 5월 삼성이 LG트윈스를 27대 5로 격파하며 세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27년 만에 갈아 치운 겁니다. 이날 KIA 마운드에는 외야수 박정우를 포함해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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