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장맛비가 확대되면서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위성영상 보면, 강하게 발달된 비구름대가 우리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최고 150mm가 되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많게는 250mm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올 여름 첫 태풍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 내일이나 모레에는 우리나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전남지역도 이르면 내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광주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22도선에서 출발했고요.
한낮 기온은 많이 오르지 못합니다.
낮 최고기온 광주와 여수가 24도, 목포가 26도에 그치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장맛비가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장마전선은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예보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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