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 예정…국외 도피 중 범행도 수사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한 황 씨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이른바 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26일 열릴 전망입니다. 현재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인 황 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황 씨는 2023년 7월 서울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