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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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시민 518명, 한강 대표작 필사..독서 열풍 ↑
    광주시립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광주 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시립도서관은 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마련된 '필사 존'에서 필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작성한
    2024-11-04
  • 주철현 "진실화해위원장 망언 5·18 처벌법으로 엄단해야"
    주철현 "진실화해위원장 망언 5·18 처벌법으로 엄단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5&m
    2024-10-28
  • 조국 "오쉿팔, 한강 5·18 비하 조롱 분노..尹 이중적 행태, 기가 막혀"[여의도초대석]
    광주 5·18과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관련해 '5·18, 4·3 그만 좀 우려먹어라'는 식의 극우 일각의 비하와 조롱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반헌법적 준동을 막아야 한다"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 계승'을 왜 명문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5·18과 4·3 비하 댓글에 대해
    2024-10-16
  • 5·18 사적지에 내걸린 "한강! 고맙다!" 노벨문학상 축하 현수막
    5·18 사적지인 광주 전일빌딩에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14일 SNS상에서는 전일빌딩의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는 현수막 때문이었습니다. 건물 외벽에 내걸린 현수막에는 '한강! 고맙다! 기쁘다! 5월, 이제는 세계정신!'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2024-10-14
  • 허은아 "한강 '노벨상'에 5·18 폄훼 보수우익, 영원히 고립 자초"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일각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글이 이어지는 데 대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그릇된 사고관이 원천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 보수는 영원히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보수우익'을 자처하는 일부 사람들이 5·18을 폄훼하는 인터넷 댓글을 달고 있다고 한다"며 "그렇게 5·18을 깎아내리고 광주를 조롱해 얻으려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고 지적
    2024-10-13
  • 국가폭력 트라우마에 맞선 인간의 삶 드러내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을 심사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섰다"는 점을 중요한 이유로 밝혔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과 같은 시대적 비극을 다룬 작품을 통해 국가폭력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4년 작 '소년이 온다'를 통해 한 작가는 어릴 적 자신이 성장했던 광주의 아픔을 다뤘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사회적 시선이 아닌 개인의 고통과 내면의 관점에서 바
    2024-10-11
  • 조국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10일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자신의 SNS에 "한국인으로 노벨상을 탄 두 사람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강 작가"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한강 작가는 5·18을 다룬 '소년이 온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며 "DJ와 5·18의 관련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5·18에 빚지고 있음을, 그리고 5&midd
    2024-10-11
  • 양부남 "성폭력 피해자는 5·18 보상 못받나?..시행령 문제"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5·18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 등의 지급을 위한 시행령의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5·18보상법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5·18민주화운동에 적극참가한 사실이 원인이 되어 생업 등에 종사할 수 없었던 것으로 인정되는 자'로 기타지원금 지급대상자를 한정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내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5·18보상법이 2021. 6. 8. 개정
    2024-10-10
  • "5·18 정신 해외에" 세계호남향우회 광주 찾아
    【 앵커멘트 】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호남 향우들이 오늘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정신을 잊지 않고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고, 광주전남과의 교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묘지 앞에 무릎을 꿇은 여성이 40여년 전 민주열사의 희생을 애도합니다. 묘비에 묻은 얼룩을 옷깃으로 닦아내고 준비해온 태극기를 놓습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오늘(4일) 세계호남인의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을
    2024-10-04
  • 민주당 광주시의원 5·18 왜곡 이진숙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이 5·18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과거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한 온라인 게시글 등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5·18 폄훼인사를 총선에서 지지하는 등 그릇된 역사관을 드러내고 있다며 공식적이 사과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독립적이고 공정해야 할 언론에 대해 부적격 인사를 단행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5
  • '12·12는 거사, 5·18은 광주사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생각 짧았다"
    석사 논문에서 12·12 군사반란을 '거사'로 미화하고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폄훼해 논란을 일으킨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사과했습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작성 당시) 생각이 짧았다"며 "논문으로 인해 다시 한번 광주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논문에 있는 특정 표현은 성향이나 가치관과 무관하며 순수히 제 불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과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07-16
  • 民 광주시당 "국민의힘, '5·18 망언' 김재원 컷오프 취소 철회하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김재원 전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 후보 컷오프를 취소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 성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국민의힘에 의해 또다시 훼손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헌당규 상의 결격 사유가 없다’며, 5·18정신을 훼손하는 망언을 일삼은 김재원 전 의원의 컷오프 취소를 결정했다는 이유입니다. 이어 "김재원 전 의원을 향해 당의 3선 의원이며,
    2024-06-30
  • 5·18 조사위 기록물 이관 위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수집한 기록물을 광주 지역 사회로 이관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은 17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공동발의 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수집하거나 생산한 기록물의 이관 제도를 명확하게 정비하는 내용입니다. 현행법상 위원회가 수집한 기록물은 진상규명 활동 종료 후, 국회의 동의를 얻어 5·18민주화운동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 또는 단체로 이관
    2024-06-17
  •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논의 조속히..5·18 수록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가 조속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우 의장은 국회를 방문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강 시장으로부터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 구성을 건의하는 의견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우 의장은 "특히, 5·18의 헌법 전문 수록 문제는 사실상 여야가 합의하고 있는 내용으로 우선 논의하고 매듭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필요하다고 했고, 국민
    2024-06-14
  • 5·18 왜곡 '로블록스' 알린 초등학생에 악성 댓글..경찰 수사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메타버스 게임을 발견하고 이를 알린 초등학생에게 악성 댓글이 이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초등학생 A군과 관련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10여 명의 악플러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A군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의 신원을 특정한 뒤 거주지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해 처리할 방침입니다. A군은 메타버스 게임 사이트 로블록스에서 5·
    2024-06-03
  • 5·18조사위, 내란목적살인·집단살해죄 계엄군 12명 고발
    【 앵커멘트 】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당시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지휘관과 장병 총 1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광주를 봉쇄하고 시민들을 무차별 학살하는 등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전두환 신군부 5명에 대한 형사 처벌을 제외하고는 첫 사법 처리 움직임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1980년 5월 당시 시민 학살에 책임이 있는 계엄군을 고발합니다. 조사위원 8명이 전원위원회를 열고 고발 안건을
    2024-05-31
  • [영상]송영길, 석방 후 첫 일정 '광주'..5·18묘역 참배
    법원의 보석 허가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30일 오후 석방된 송 대표는 하루만인 31일 오전 광주 5·18 국립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망월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습니다. 이날 송 대표의 광주 방문에는 손혜원 소나무당 비대위원장 등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동행했습니다. 5·18 국립묘지에서는 고등학교 친구인 전영진 열사 등 희생자 묘소 3곳을 참배했고,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는 연세대 후배인 이한열 열사의 묘소도 참배했습니다. 참배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송 대표는 구속
    2024-05-31
  • '5·18 헌법 전문 수록' 전국 시ㆍ도의회 함께 나선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 지자체 의회가 모두 참여하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원안 그대로 가결시켰습니다. 협의회는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여전히 반복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
    2024-05-28
  • 빗발치던 5·18 헌법 전문 수록 약속..후속 조치에는 '조용'
    【 앵커멘트 】 44주년 5·18 기념식을 맞아 여야 정치인들이 앞다퉈 광주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기념식이 끝난 뒤 국회에서 후속 조치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기념식을 앞두고 야당에서부터 개헌 논의에 불이 붙었습니다. 야당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에 정치권 누구도 이견이 없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나서자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5·18 기념식이 끝나고 개헌 논의는 다
    2024-05-20
  • 광주시의회 5·18특위, 기념식서 침묵 시위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월정신은 헌법정신 그 자체라고 말했지만 5·18 예산은 줄줄이 삭감되는 등 대통령의 진심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펼침막 침묵 시위는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주 518을 더이상 우롱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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