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갈라파고스 땅거북 4마리 도살된 채 발견
에콰도르 정부에서 보호하는 멸종위기 갈라파고스 땅거북 4마리가 도살된 채 발견됐습니다. 30일(현지시각) 현지매체 엘코메르시오는 검찰이 갈라파고스 제도 이사벨라섬 국립공원 습지에서 갈라파고스 땅거북 4마리의 사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사냥 당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에콰도르 검찰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국립공원 요원의 증언을 수집하는 한편 거북에 대한 부검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1933년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 포획을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