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학원·시대인재, 수험생 등 회원 11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
유명 입시학원인 대성학원과 시대인재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서 수험생 1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디지털대성과 하이컨시에 대해 모두 8억 9,300만 원의 과징금과 1,3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각각 온라인 강의서비스 '대성마이맥'과 '리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두 회사는 해커의 공격으로 수강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으며, 사고 발생 이후 대처도 미흡했던 것으로 개인정보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