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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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 비중 높은 광주, 건설경기 위축에 직격탄
    【 앵커멘트 】 공사비 증가와 건설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건설업계의 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역 산업구조에서 건설업의 비중이 커 지역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광주지역의 건설업 종사자 수는 전체 산업의 10.9%를 차지했습니다. 7대 광역시의 건설업 종사자 평균이 7.3%인 점을 감안하면 광주의 건설업 종사자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50% 가까이 높습니다. 건설업에 치중돼 있는 산업구조 특성상 건설투자가 위축되면
    2024-03-13
  • 광주·전남 건설업계 벼랑끝 위기…3곳 또 법정관리
    건설경기의 침체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4일 법조계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광주·전남 중소건설업체 3곳이 법인 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전남의 A 건설사가 법원에 법인 회생 신청을 했고, 17일에는 광주의 B사도 법원에 같은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의 C 건설사도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지역 중견업체인 해광건설과 거송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회생을 법원의 포
    2024-01-24
  • 1,300억대 순천시 신청사 시공 두고 업계 간 갈등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 공사 입찰 방식을 두고 업계 간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최근, 순천시가 신청사 시공과 관련해 통합발주 공고 마감 한 시간 전에 입찰을 전격 취소한 것은 분리 발주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면서 분리 발주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와 책임 범위 논란 등의 부작용이 크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와 통신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공정 공사는 분리 발주를 하는 것이 대원칙이라면서 통합발주는 건설업계의 이익만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업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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