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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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소포기 반발' 김창진·박현철 검사장, '한직' 발령에 사의 표명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한직'으로 발령 난 김창진(사법연수원 31기) 부산지검장과 박현철(31기) 광주지검장이 즉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검사장은 11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대한민국 검사로 근무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며 사직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는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사건 수사에 관여하게 되면서 양쪽 진영으로부터 번갈아 정치검사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돌아봤습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권력자는 한결같이 검찰을 본인들의 손아귀에 넣으려
    2025-12-11
  • "조롱이자 보답"..조국혁신당, 검찰 인사에 강한 유감 표명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두고 조국혁신당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이 대거 승진·중용된 데 대해 혁신당 측은 "정의와 공정에 반하는 인사"라고 성토했습니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SNS를 통해 "차규근, 이규원, 이광철 등 당시 출국금지를 주도하거나 연루된 인사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그들을 수사·기소한 검사들은 오히려 영전했다"며 "이 인사는 조롱이자 기소하지 않은 자에
    2025-07-03
  • 검찰 인사에 朴 탄핵 언급한 이준석 "2016년 전철 밟는 T익스프레스"
    윤석열 정부가 전날 단행한 검찰 인사에 대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 탄핵 수순에 들어간 것 같다고 직격 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에 전날 검찰 진휘부 인사에 대해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타네요"라고 적었습니다. '2016년의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T 익스프레스'는 탄핵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선 13일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고검장, 검사장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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