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로마 유적 콜로세움서 검투사 체험?..논란 확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2천 년 된 유적 콜로세움에서 세계 최대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의 후원으로 열리는 검투사 체험 이벤트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콜로세움 고고학 공원은 에어비앤비와 15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0억 원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추첨으로 선발된 에어비앤비 이용자 8명은 내년 5월 7∼8일 콜로세움에서 검투사 무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콜로세움을 주요 배경으로 하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2' 개봉에 맞춰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