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씨 법카 유용 의혹 배모씨, 1심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모씨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10일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금지 위반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배씨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배씨는 2021년 8월 서울 한 식당에서 김혜경 씨가 당 인사 3명과 함께 식사한 자리에서 김씨를 제외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