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1차로 멈춘 승용차 잇따라 부딪쳐 4중 추돌 3명 숨져
고창담양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저녁 7시 1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 방면 40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연속으로 추돌했습니다. 앞서 가던 승용차 1대가 단독사고를 내며 1차로에 멈춰섰고 뒤따르던 SUV 자동차와 버스 두 대가 잇따라 부딪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최초 사고 차량의 30대 여성 운전자와 5살 아들이 숨졌고, 뒤이어 추돌한 SUV 차량 운전자도 숨졌습니다. 버스 탑승자 5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