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전 부지사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산업으로 전환해야"[와이드이슈]

작성 : 2026-02-26 09:54:11
▲ 2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명창환 전 전남 행정부지사 

전남 여수 국가산단의 경쟁력 약화와 산업 구조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과 RE100 기반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명창환 전 전남 행정부지사는 여수 경제의 핵심 축인 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짚으며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명 전 부지사는 "여수 국가산단이 매출이 가장 많을 때는 100조 원을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산단 가동률이 약 30% 정도 감소했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중국과 중동발 저가의 제품이 생산이 되면서 우리 제품이 이제 가격 경쟁력을 상실한 상태고, 지금은 제품을 생산하면 할수록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 위기를 구조적 문제로 규정하며 "이것은 단순히 한두 가지 위기가 아니고 여러 가지가 복합된 구조적 위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명 전 부지사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산업 고도화를 제시했습니다. 명 전 부지사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는 석유화학 계열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콕 집어 말했습니다.

또 산업 다각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산업 구조 자체를 2차 전지나 로봇 반도체, 그 다음에 우주 항공 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화학 제품들을 좀 같이 넣어서 다극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여수시를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신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 가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RE100 산단을 만들어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올 수 있도록 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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