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산 골프장' 함평군-영광군 신경전 '팽팽'
【 앵커멘트 】 불갑산 도립공원 인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 계획이 추진되면서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지역에 골프장을 지으려는 함평군과, 이를 막으려는 영광군의 갈등이 커지면서 전남도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함평군과 영광군의 경계로, 두 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불갑산. 함평군이 이곳에 면적 100만㎡, 18홀 규모의 대규모 골프장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영광군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쟁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자생지를 보호할 수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