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대 없는 '수소트램' 안 돼"..강기정 "모순있지만 수용"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수소트램 도입이 시작부터 난관입니다. 광주시의회에서 관련 용역 예산을 전액 삭감한 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공감대가 없었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강기정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거듭 도입 의지를 밝혀온 수소트램 설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용역부터 추진하는 건 온당치 않다", "공약이라고 해서 모든 시민이 동의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