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하면 '과부에 무자식' 된다..결혼 서두르는 中 연인들
이번 중국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기간 동안 예년보다 훨씬 많은 연인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중국신문주간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통상적으로 중국의 국경절 연휴는 일주일 가량으로 길어 결혼식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휴는 결혼식 성수기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는데요. 중국신문주간은 코로나 여파로 그간 결혼식을 미뤄왔던 연인들이 '과부의 해'인 내년(2024년)을 피하기 위해 대거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과부의 해'란 음력으로 따져 입춘이 없는 '무춘년'을 의미합니다. 반면,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