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대통령 재의요구는 정치적 정당방위"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국회 재의결을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당방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독주 악법이 없다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도 없다"며 "그러나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없이, 다수당의 수적 우위만 앞세워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는 법안에 대해선 재의요구를 강력히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강행 처리를 비판하며 "합의 없이 수적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