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어린 모 갉아먹는 왕우렁이 '관리' 나선다
전라남도가 왕우렁이를 활용의 대상에서 관리의 대상으로 전환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2년부터 친환경농법으로 왕우렁이를 공급해 왔지만,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와 잦은 비로 인해 해남과 강진 등 9개 군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자, 왕우렁이를 '관리의 대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왕우렁이 피해면적에 대한 세부조사를 통해 읍면별 '우심지구'를 지정·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월동 왕우렁이 개체수가 증가하면 예방자재를 우선 공급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