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도의회, 전남교육청, 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보성 벌교역 주변에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시즌1'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7년 387명에서 지난해 말 202명으로 50%가량 줄였으며, 올해부터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6년 128명까지 감소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전남 여수시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7.02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40위에서 38단계나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여수시는 지역 교통안전 정책 이행과 예산 확보 등 2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운전 시 방향지시등 점등률과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7위를 기록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 문화 수준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