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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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교통사고..12월·목·금·30대 운전자 '최다'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평균적으로 매일 전국에서 약 42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말인 12월에, 요일로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3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7만 5,950건으로 1,161명의 사망자와 12만 2,56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음주운전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중 차지하는 비율은 7.3%이며, 12월에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2024-12-23
  • 동짓날 '눈폭탄'..5중 추돌·항공기 결항 등 눈길 피해 잇따라
    절기상 동지인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1일 낮 1시 20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소양1터널 입구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반쯤에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138㎞ 지점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2명 다쳤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오전 10시 55분쯤에 원주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려던 항공편 1대가 결항했습니다. 기상청은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 교통사고와 건
    2024-12-21
  •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이 무단횡단?..승용차와 충돌사고 뒤늦게 알려져
    인천 송도에서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이 신호를 어긴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승용차와 충돌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8일 로봇 운영사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횡단보도에서 배달용 자율주행 로봇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의 헤드램프와 문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횡단보도 신호가 빨간불인데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있어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하던 중 무단횡단 로봇과 충돌했다"며 "사고
    2024-12-18
  • 인천공항서 광주 가던 고속버스 눈길에 미끄러져..10명 부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탑승객 10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전북 익산시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을 지나던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모두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버스는 인천 공항을 출발해 광주를 향하던 버스로 승객 2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
    2024-12-15
  • '강남 한복판 만취운전 사망사고' DJ예송, 징역 8년 확정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J예송에 징역 8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에 대한 상고심을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상고기각 결정은 상고기각 판결과 달리 상고인이 주장하는 이유 자체가 형사소송법에서 정하고 있는 상고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상고이유 자체를 검토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안씨는 지난 2월3일 오전 4시4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 달리던 이륜차를 들이받
    2024-12-15
  • 무단횡단 하던 70대 차에 치여 숨져..경찰 조사
    무단횡단을 하던 70대를 치어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5분쯤 순천시 황전면의 한 도로에서 도로 위를 건너던 79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지점에는 지하 통로가 있지만 B씨가 도로 위로 무단횡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2024-12-05
  • 경차가 경운기 추돌해 80대 사망.."햇빛 때문에 못 봐"
    전남 장흥 한 도로에서 경차가 경운기를 추돌해 80대가 숨졌습니다. 3일 오전 8시 20분쯤 장흥군 용산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경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8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햇빛과 도로 양옆 나무 때문에 앞이 안 보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4-12-03
  • "블랙아이스" 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1명 사망·4명 부상
    경기 안성시 국도에서 차량이 18대가 연쇄 추돌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일 아침 6시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두교교 인근 국도에서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화물차를 몰던 6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안개와 블랙아이스의 영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급강하하는 경우, 도로 위 녹은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을 말합니다.
    2024-12-02
  •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달리던 화물차가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0분쯤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50대 여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중앙분리대에 '쾅'..화재로 운전자 숨져
    단독 교통사고를 낸 차량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20일 새벽 3시 34분쯤 대구 수성구 삼덕동 월드컵지하차도에서 스파크 차량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사망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사고가 난 후 엔진룸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0
  • 서울 강남 한복판 음주운전 차량 교통사고..2명 다쳐
    18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대로 신사역 인근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낸 A씨의 승용차는 사고 충격에 전도됐으나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호흡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것으로 전했습니다. 다만 A씨가 혈액 측정을 요구함에 따라 경찰은 혈액을 채취해 정확한 측정 결과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A씨에게
    2024-11-18
  • 전동휠체어 타고 역주행하던 70대, 차에 치여 중태
    전동휠체어를 탄 채 아파트 앞 도로를 역주행하던 70대가 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쯤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70대 여성 A씨가 5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현재 의식은 회복했지만 머리와 가슴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역주행하는
    2024-11-18
  • 비보호 좌회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한 화물기사 입건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마주오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광산구 운수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4.5톤 화물차를 좌회전하다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 3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장소 주변 제조업체 직원인 A씨는 업체 입구로 들어가려고 비보호 좌회전을 했는데 B씨의 오토바이가 화물차 뒤쪽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2024-11-05
  • 음주 교통사고 내고 도주..15시간만 자수한 40대
    【 앵커멘트 】 또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제(3일) 밤늦게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해 큰 피해를 낸 4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 운전자는 사고 15시간 만에 자수해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고,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힘껏 내달려 골목 뒤로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당황한 목격자들은
    2024-11-05
  • 교통사고 내고 또 도주..SUV 운전자 15시간 만에 자수 "음주운전 했다"
    【 앵커멘트 】 또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젯(3일)밤 늦게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해 큰 피해를 낸 4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 운전자는 사고 15시간 만에 자수해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고,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힘껏 내달려 골목 뒤로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당황한 목격자들은
    2024-11-04
  • 매립장 향하던 쓰레기차 넘어져..미화원 등 3명 부상
    매립장으로 향하던 쓰레기 수거 차량이 주행 중 넘어져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4일 오후 1시 48분쯤 광주 남구 임암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쓰레기 수거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50대 미화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울타리 등 도로시설물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당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지만, 교통 정체가 빚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거 차량이 황색 신호에서 급하게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4-11-04
  • [영상]상가 들이받은 SUV 운전자 도주..경찰 추적
    광주 도심에서 SUV 운전자가 상가 음식점을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8분쯤 서구 동천동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SUV가 상가 음식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는 SUV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해당 SUV 소유주로 등록된 사람은 귀가하지 않고 경찰의 연락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또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음주
    2024-11-04
  • 금오도서 화물차가 전봇대 충돌..2명 사상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동승한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굽은 도로에서 과속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4
  • "벌레 잡느라 못 봐"..70대 폐지 수거 노인, 차에 치여 사망
    폐지를 수거하던 노인이 마주 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30일 새벽 6시 40분쯤 구리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근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마주 오던 7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B씨는 폐지 수거를 위해 수레를 끌고 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지점은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벌레를 잡느라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4-10-31
  • 초1 여아, 아파트단지서 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광주광역시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1학년 A양이 49살 B씨가 몰던 5t급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A양은 분리수거장에서 후진하던 폐기물 수거차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 "생활폐기물을 싣고 후진하던 중 A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아파트와 폐기물 수거 업무를 계약한 민간 업체 소속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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