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위치 추적한 구글,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5,200억 원 보상키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이용자의 위치를 추적해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미국 40개 주와 합의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탑재된 검색 엔진을 통해 이용자들이 '위치 히스토리'라는 기능을 비활성화한 뒤에도 정보를 계속 추적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또 추적한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를 겨냥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주 정부는 구글을 조사한 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코네티컷주를 포함해 40개의 주는 구글이 3억 9천150만 달러(약 5,206억 원)를 지급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윌리엄 코네티컷주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