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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드문 일"..합참도 불안정
    국방부 홈페이지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해 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도 접속이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해 사이버작전사령부 등이 디도스 공격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디도스 공격은 과도한 트래픽을 순간적으로 발생시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을 어렵게 해 웹페이지를 다운시키는 해킹 기술입니다. 군은 "즉각 디도스 대응 체계로 대응 중이며 현재 홈페이지는 정상 운용 중"
    2024-11-06
  • '끔찍한 참변' 北 김여정 협박에 국방부 "그날이 북한 정권 종말"
    국방부가 '대한민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를 주장하며 위협 수위를 높인 북한을 향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북한 김여정 담화 관련 입장' 메시지에서 "김여정의 담화는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최근에는 저급하고 치졸한 오물 쓰레기 풍선 부양을 해온 북한이 반성은커녕 우리 국민까지 겁박하려는 적반하장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여정은 담화에서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 행위'라는 표현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으나 정작
    2024-10-13
  • 북한 주민 1명, 한강하구 중립수역 넘어 도보 귀순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했습니다. 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남성 1명이 전날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교동도 인근에 도착한 뒤 우리 측에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귀순 당시 한강한구는 물이 빠진 상태였고, 해당 주민은 걸어서 중립수역을 건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처음엔 2개의 점이 식별됐지만 1명이 귀순했다"며 2명 중 1명이 귀순을 시도하다 행방불명됐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귀순한 북한 주민이 걸어온 한강하구 중립수역은 남과 북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강에
    2024-08-09
  • 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3차례 통화...내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당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의 과실치사 혐의를 담은 조사 결과가 경찰에 이첩됐다가 회수된 날이라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사이에 이뤄진 통화가 기록 회수 과정 등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28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항명 혐의 군 재판에서 확보한 통신사실 조회 결과에 따르면
    2024-05-28
  • 공수처, '채상병 사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참고인 조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5일 사건 기록 회수 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사건 재조사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A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군검찰이 경찰로부터 회수한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보고서를 넘겨받아 재검토하면서 당초 8명이던 주요 혐의자를 2명으로 줄여 경찰에 재이첩했으며 당시 조사본부 책임자였던 박경훈 전 조사본부장
    2024-05-25
  • 같은 아파트 단지인데...'군 소음 피해' 보상 기준 제각각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군소음보상법이 시행되면서 군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은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보상 금액이 달라 주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공항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이 아파트의 108동과 109동은 모두 공항 활주로를 마주하고 있지만 소음 피해 보상금은 각각 다릅니다. 비행 항로가 가까운 109동이 조금 먼 108 동보다 1.5배 더 받습니다. 지난 2020년 국방부가 내놓은 소음피해
    2024-05-15
  • 의료 대란에 군병원 개방 이어 군의료진 대거 투입
    의료대란이 발생한 이후 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1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분별로는 일반 국민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인가족 61명, 예비역 13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의대 정원 증원에 전공의 등 의사들이 반발 움직임을 보이자 지난달 20일 전국 15개 군 병원 중 12개 병원의 응급실을 개방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민간병원에 군 의료진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파견 대상 병원은 '빅5
    2024-03-10
  • "추억의 '깔깔이' 사라진다"..軍, 올해부터 플리스 재킷 보급
    일명 '깔깔이'로 불리며 군 장병들에게 보온용으로 지급됐던 방상내피가 사라지게 됩니다. 국방부는 올해 입대한 병사들부터 기존의 방상내피 대신 플리스형 재킷을 보급 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새로 보급된 플리스형 재킷은 지난 2021년부터 간부들에게 보급 중인 제품과 동일하며,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입니다. 각 군별로 색상은 다르게 지급되고 있으며, 태극기와 계급장, 명찰을 붙일 수 있도록 벨크로(찍찍이)가 부착돼 있어 전투복 위에 입을 수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 때문에 2024년 이전 병사들에게는
    2024-02-08
  • 외교부 운영 사이트에 독도 '재외지역' 표기 논란
    외교부가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 독도를 재외지역으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는 외교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지도상 독도위치에 '재외대한민국공관'을 의미하는 아이콘이 붙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도를 재외지역, 한국 영토가 아니라고 표기했다는 겁니다. 외교부는 독도 홈페이지를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독도 지도에 삽입했는데, 이 아이콘을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재외공관 아이콘으로 사용한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지도에서 독도 위 아이
    2024-01-31
  • "맥아더 장군, 74년 만에 '태극무공훈장 1호' 전달받았다"
    대한민국 정부 첫 번째 태극무공훈장 수훈자인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에게 무려 74년 만에 '실물 훈장'이 전달됐습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26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에 있는 맥아더기념관에서 주미 국방무관인 이경구 소장이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맥아더 장군의 태극무공훈장을 케네스 알렉산더 노퍽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 9월 29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수도 환도식'에서 이승만 대통령에게서 대한민국 일등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시는 실물 태극무
    2024-01-27
  • 신원식 장관, 의원 시절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 있는 건 사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국회의원 시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 장관은 작년 3월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국방위 유감, 이재명 대표에게 드리는 5가지 공개 질문' 제하 글에서 "지금 한일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는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연거푸 발사하던 시기였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이던 신 장관은 이런 상황에서도 "반일 선동과 친일몰이에
    2024-01-02
  • 국정원 직원, 만취 운전..국방부 출입 차단기 들이받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국방부 출입 차단기를 들이받은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새벽 0시 반쯤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국방부 서문 입구 차단기를 들이받은 혐의로 국정원 직원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통로는 대통령실과도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국정원 #국방부
    2023-12-29
  • 국방부 정신교육 교재 "독도는 영토 분쟁 중"..전량 회수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정신전력 기본교재에 기술된 내용 중 독도 영토분쟁 문제, 독도 미표기 등 중요한 표현상의 문제점이 식별돼 이를 전량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필 과정에 있었던 문제점들은 감사 조치 등을 통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또 "교재를 준비하는 과정에 치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교재를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2-28
  •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취임한다..명예해군 대령 진급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에 취임합니다. 2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습니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입니다. 그의 노력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과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2023-12-27
  • 軍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 성공"
    우리 군이 자체 개발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가 성공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4일 오후2시 제주도 중문 해상에서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지구관측용 소형 합성개구레이더 SAR 소형 위성을 탑재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가 발사됐습니다. SAR 위성은 고체 연료 발사체에서 분리돼 우주궤도에 진입한 뒤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해 3월 30일과 12월 30일 '시험비행체 1'의 1, 2차 시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우주발사체 #국방부 #고체연료발사체
    2023-12-04
  • 용산 대통령실 앞 흉기 난동..경찰관 2명 부상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낮 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게 제압됐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복부와 팔 부위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국방부
    2023-10-31
  • 尹대통령, 신원식 국방부·유인촌 문체부 장관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 장관과 유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비공개 환담을 가졌습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겠다고 밝히고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원식, 유인촌 장관은 지난 7일 정식으로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신원식 #유
    2023-10-11
  • 병역 면탈자 151명 '급증'..64%는 "허위 정신 질환"
    병역 의무를 기피 또는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사례가 올 들어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6월 기준으로 모두 151명이 병역 면탈로 적발됐습니다. 지난 2020년 69명, 2021년 60명, 지난해 48명에서 크게 급증한 수치입니다. 올해 기준, 병역 면탈 유형으로는 허위 정신 질환 위장이 전체의 64%인 14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중 뇌전증을 사유로 한 사례만 130명에 달했습니다. 이밖에도 고의 체중 조절
    2023-10-04
  • 5년간 사관생도 545명 '중도포기'... 군 지휘력 약화 우려
    지난 5년간 각 군 사관생도 500여 명이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각 군 사관학교 자진 퇴교자 현황'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자퇴한 생도는 5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 74명, 2020년 93명, 2021년 91명, 2022년 146명, 올해 9월 기준 141명이 학교를 떠나는 등 갈수록 중도포기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년별로 보면 지난 5년간 1학년이 176명, 2학년이 72명, 3학년이 226명, 4학년이 71명 자퇴해 1학년 생도의 자퇴
    2023-10-03
  • 법원,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 보직해임 집행정지 신청 '기각'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가 상부에 항명해 보직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보직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행정3부(엄상문 부장판사)는 이날 원고(박정훈 던 수사단장 측)의 신청을 기각 결정했습니다 이달 14일 열린 첫 심리에는 원고 측으로 박 전 수사단장과 그의 법률대리인 김정민 변호사가, 피고 측으로 해병대사령부 측 변호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박 전 단장은 지난달 21일 수원지법에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을 상대로 보직해임 무효확인 소송과 함께 보직해임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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