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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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람 중사 사망에도..오히려 軍성범죄는 더 늘어
    성폭력 피해자인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가 2021년 사망한 뒤 이듬해에 군 성범죄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군 성범죄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모두 4,233건의 군 성범죄가 발생했습니다. 2020년 1,247건이었던 군 성범죄는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2021년에는 1,181건이었다가 2022년 들어 1,205건으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집계된 군 성범죄는 6
    2023-10-11
  • 후임에게 '겨털' 먹이고 담뱃재 든 커피 마시게 한 예비역
    후임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20대 예비역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해병대에서 상병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월, 생활관에서 후임에게 자신의 겨드랑이털을 억지로 먹게 하고 이를 거부하는 후임의 뺨을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거나, 담뱃재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게 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또, 회가 먹고 싶다는 이유로 위병소까지 약 100m 거리를 왕복 2회 전력 질주시키고, 자신이 쓰던 나무젓가락을 자고 있던 다른 후임의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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