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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가장 더운 9월..올겨울 '최강' 한파 예고
    【 앵커멘트 】 가을이 시작된다는 9월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최고기온과 열대야 등 기존의 기상관측 기록이 모두 깨졌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은 라니냐가 발달할 조짐이 보이면서 초강력 한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지치기에 나선 얼굴에는 땀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9월 중순, 34도를 기록한 폭염에 몸은 천근만근 지쳐갑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
    2024-10-08
  • "내일 아침에 쌀쌀하고 일교차도 커요"
    금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일보다 5도 안팎 오르겠습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
    2024-10-03
  • 아침 최저기온 7도..비 그치고 전국 기온 '뚝'
    수요일인 2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아침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과 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등 7~16도 분포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0도, 대구 21도로 18~23도 분포입니다. 제주도에는 이른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
    2024-10-02
  • 무서운 가을 태풍..18호 '끄라톤' 한반도 오나?
    제17호 '제비'에 이어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18호는 한반도 인근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28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이날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끄라톤은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 과일의 일종에서 땄습니다. 앞서 전날에는 괌 북쪽 해상에서 제17호 태풍 '제비'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비는 괌 북쪽 약 6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 이 태풍은 다음
    2024-09-28
  • '상습 불법촬영' 공무원..알고도 정상근무에 퇴직금까지 챙겨준 기상청
    기상청 공무원이 2년간 10회 이상 불법 촬영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후에도 4개월간 정상 근무를 하고 퇴직금까지 전액 챙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기상청은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당시에는 범죄의 중대성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21일 기상청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따르면, 기상청 공무원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피해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다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의 불법 촬영은 경찰이 확인한 것만 2년여에 걸쳐 11차례에 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상
    2024-09-21
  • 9월인데 '역대 최고' 35도..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2
  •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1
  • 가을 완연하다는 '백로' 지났는데..최고 34도 늦더위 계속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백로가 지났지만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월요일인 9일 아침 기온은 21~26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등 28~34도를 오르내리며 평년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경상권, 전북동부에 5~20mm, 제주도에 5~40mm입니다.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운
    2024-09-08
  • 낮 체감온도 33도 '늦더위'..흐리고 소나기
    일요일인 8일은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과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mm, 경상권·제주도 5~20mm 등입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등 19~2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31도, 전주 33도, 강
    2024-09-08
  • 올여름 역대 가장 더워..평균기온·열대야일수 1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평균기온과 열대야일수가 역대 1위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여름 광주전남 평균기온이 26도로 25.8도를 기록했던 2018년보다 높아 역대 가장 더웠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일수는 29.1일로 평년보다 2.6배 많은 역대 1위로 나타났고, 폭염일수는 24.2일로 역대 3번째로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졌고, 북태평양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동시에 머무르면서 기온이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2024-09-05
  • 광주·전남, 평균기온·열대야 역대 1위.."기록적 더위"
    이번 여름 광주는 역대 가장 높은 평균기온과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6~8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26도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25.8도를 기록해 기존 가장 높았던 2018년을 넘어섰고, 평년(24.2도)과 비교하면 1.8도가량 높았습니다. 열대야 일수도 29.1일로 평년(11.1일)보다 무려 2.6배나 많은 역대 1위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주요 관측지점 7곳 중 여수와 목포, 완도, 해남, 고흥, 장흥 등 6곳에서 역대
    2024-09-05
  • '처서 지났지만'..낮 최고 33도 무더위 계속
    수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18도, 서울 22도, 인천 23도 등 16~24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30도, 춘천 31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등 28~33도 분포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은 다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낮에는 체감온도가
    2024-09-04
  • 체감 33∼35도 더위..제주·경상 등 가끔 비
    목요일인 29일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30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 내륙과 전북 북동부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60㎜, 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남 내륙&mid
    2024-08-29
  • 찜통더위·열대야 계속..남부 가끔 비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 동부와 전남, 경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40mm, 제주 5~20mm 등입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청주 26도, 부산 26도, 전주 2
    2024-08-26
  •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 무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을 기록하며 매우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부산 26도 등 22~27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 청주 34도, 춘천 34도, 서울 34도 등 29~3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무
    2024-08-17
  • 무더위 속 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기온 35도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전부터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서부 내륙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가 5∼40㎜, 강원 내륙·산지가 5∼30㎜, 충남 남부 내륙이 5∼60㎜입니다. 대전·세종, 충남(남부 내륙 제외), 충북, 광주·전남,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2024-08-10
  • "빗나간 날씨 예보에.." 비행기 회항 피해 승객 4천여 명
    기상청의 잘못된 예보로 비행기가 회항해 피해를 본 승객 수가 올 상반기에만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기상청의 오보로 국내 13개 항공사 중 6곳에서 20건의 회항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승객 수는 모두 4,394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피해 승객 수(4,311명)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최근 5년간 피해 승객이 가장 많았던 2002년(7,018명)의 6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전용기 의원은 회항 피해를
    2024-08-08
  • 올 여름 열대야일수 열흘 넘어..역대 6위
    이제 겨우 8월 초입이지만 올해 여름 열대야일수가 10일을 넘어서며 역대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더웠던 해로 꼽히는 1994년이나 2018년과의 차이가 일주일도 채 나지 않습니다. 폭염이 적어도 이달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열대야일수가 두 해에 버금가거나 두 해를 능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4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열대야일수는 10.6일로 집계됐습니다. 열대야일수는 밤 사이(오후 6시 1분∼다음 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합니다. 기온
    2024-08-03
  • '낮 최고 37도' 전국에 폭염특보..무더위 이어져
    수요일인 31일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9도, 부산 26도 등 22~28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춘천 32도, 전주 34도, 대구 37도 등 31~37도 분포로 전날보다 높아 무덥겠습니다. 경기 북부 내륙·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2024-07-31
  • 밤낮없는 찜통더위.."속초·강릉 최저기온 30도 넘었다"
    밤새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 6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 속초는 밤 최저기온이 무려 30.6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무더웠고, 강릉도 30.4도로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강릉은 지난 2013년 8월 8일에도 밤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인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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