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까마귀?..출근 시간대 정전으로 3,800여 세대 불편
전선에 앉은 까마귀로 인해 정전이 발생해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아침 8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약 5초 정도 전기 공급이 끊겨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3,800여 세대가 10~50분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정전으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엘리베이터와 주차 차단기 등이 멈춰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전은 현장 CCTV 등을 분석한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