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농활..봉사하며 실무 경험도 쌓는 '일석이조'
【 앵커멘트 】 농번기인 여름방학 기간, 대학생들은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일명 '농활'을 가곤 했죠. 최근에는 이 농활이 미용과 마사지 등 전공을 살려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들의 농활 현장을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농협 강당에 미용실이 차려졌습니다. 대학생들은 정성스러운 손길로 어르신들에게 컷트와 염색 봉사를 합니다. 반대편에는 여기저기가 아프고 쑤신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테이핑과 마사지가 한창입니다. 봉사활동에 나선 건 모두 관련 전공의 교수와 학생들.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