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원을 담보로 사업자금 대출"..민간공원 또 특혜
【 앵커멘트 】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 업체 봐주기 논란이 불거진 순천 삼산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또 다른 특혜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개발업체가 순천시로 기부채납 예정인 공원부지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하고 사업자금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는 순천 삼산공원 특례사업 현장입니다. 전체 부지 가운데 20%는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내고 나머지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 하는 사업입니다. 문제는 개발업체가 사업부지 내 공원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