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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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요양병원서 불..환자·의료진 65명 긴급 대피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 6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1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요양병원 2층 천장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층과 3층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65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전선과 천장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 노후화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0
  • 킨텍스 '폭발물 설치' 신고..관람객 200명 '대피 소동'
    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람객들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40분경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 게임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 신고됐습니다. 곧바로 경찰과 군, 소방 등이 출동했고 다음 날 일찍 입장하려고 줄 서 있던 관람객 약 200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 특공대가 탐지견 등을 투입해 행사장 안팎과 관람객 가방 등을 약 2시간 수색했으나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
    2024-11-02
  • 스페인 남동부 대홍수에 158명 숨져..."기습 폭우에 대피령도 늦어"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현지시간 29일 내린 기습 폭우의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현지시간 31일 엑스를 통해 오후 4시 현재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입니다. 현재 구조 당국이 급류에 휩쓸려간 자동차 내부와 물에 잠긴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스카르 푸엔테 교통부 장관은 "안타깝게도 일부 차 안에 사망자가 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2024-11-01
  • "하늘 구멍난 듯" 전남 시간당 100mm 폭우..400여 명 대피
    전남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53분까지 1시간 동안 진도에 112.2㎜ 비가 쏟아졌습니다. 해남 산이 지점에서도 이날 오후 4시 12분까지 1시간에 101㎜가 내렸습니다. 고흥 74.8㎜, 영암 학산 66.5㎜, 무안 전남도청 63.5㎜ 등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영광군 백수읍 주택 5동이 침수됐다가 복구됐고,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전남에서 1억 원 상
    2024-09-21
  • 화재 시 에어매트 낙하는 이렇게..올바른 대피 요령 숙지가 중요
    【 앵커멘트 】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남녀가 모두 숨졌죠. 안타까운 사건이 알려지면서 비상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묻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올바른 대피 요령을 조경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 대피 과정에서 남녀 2명이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앞선 여성이 가장자리로 떨어져 매트가 뒤집혔고, 뒤이어 뛰어내린 남성은 매트의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에어매트로 떨어질 때는 가운데 지점을 향해 낙하해야 합니다. 두 손으로
    2024-08-29
  • '호우 피해'로 전국 비상...비 계속 이어져
    계속되는 호우로 전국에 크고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현재까지 대피한 인원은 전남 286명, 경남 186명, 경기 378명, 충남 137명, 경북 94명 등 1,15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파주에서는 95세대 101명이 홍수위기 경보에 따라 사전에 대피했고, 경기 김포에서는 10세대 26명이 급경사지 위험지역으로부터 대피했습니다. 충북 음성에서는 20세대 30명이 산사태 경보발령으로 대피했고, 경북 예천에선 21세대 29명이 산사태 우려로 대피했습니다.
    2024-07-18
  •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의심신고..11명 응급처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6일 오후 2시쯤 강남구 삼성동의 지상 5층 지하 2층짜리 근린생활시설에서 "건물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에서는 11명이 메스꺼움과 목 통증을 호소해 3명이 현장 처치를 받고 8명은 병원에 옮겨져 처치 후 귀가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시민 40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1차 조사
    2024-07-06
  • 또 '수산화리튬 유출' 의혹…율촌공단 '안전불감증' 여전
    수산화리튬 유출 의혹에 대해 노동부가 수차례 관리감독을 진행했으나 의혹은 여전히 계속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월 6일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설비 효율을 끌어올리다 배관이 찢어지면서 50~100kg의 수산화리튬이 외부로 유출된 사고가 일어났었습니다. 그러나, 사흘만인 3월 9일 잔여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서 2차 유출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현장 작업자 300여 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노동부가 직접 감독에 나섰고 총 60여 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유출사고 의혹은 계속되고
    2024-04-23
  • 광주서 아파트 불…주민 20여 명 긴급 대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22일 오후 6시 28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모 아파트 3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세대 내부가 모두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아파트 #화재 #대피
    2024-03-22
  • 연평도ㆍ백령도 주민 대피 3시간 30분 만에 모두 해제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이 3시간 30분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5일 오후 3시 46분을 기해 연평도와 백령도 전 지역에 내려진 대피령을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은 이날 오전 11시 18분 해병대사령부로부터 북한 해안포 사격에 따른 대피 방송 준비를 요청받았고, 11시 40분에는 인천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했습니다. 연평면사무소와 백령면사무소는 낮 12시 13분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방송과 함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대피령과 함께 연평
    2024-01-05
  • 대구 성서산업단지서 큰 불..대응 1단계ㆍ주민 대피 통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서 큰 불이 나 주민 대피 통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전 5시 51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제품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대피하라고 안전안내 문자를 통보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소방차 48대와 소방관 129명이 출동해 연소 확대를 저지 중입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큰 불이 나 현장 대응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다른 공장으로 연소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라고 말
    2024-01-02
  • 경기 의정부 아파트 4층서 불..7명 구조ㆍ2명 대피
    저녁시간대 도심 아파트에서 불이 나 7명이 구조됐고 2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7명을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대피 #구조 #경찰 #소방 #아파트 #
    2023-11-29
  • 인천 아파트 15층서 불..주민 4명 연기흡입·대피 소동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저녁 7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15층에 있던 20대와 50대, 60대 등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2023-11-14
  • 여수 아파트서 불..주민 50여 명 긴급 대피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0일 오후 6시 15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6살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세대 내부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여수 #아파트 #대피 #불
    2023-10-30
  • 광주 오피스텔서 바닥 들뜨고 균열..주민 수십 명 대피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오피스텔 건물 바닥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3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바닥 타일이 들뜨는 등 균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통행을 제한하고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234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서구 등은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오피스텔
    2023-10-23
  • 새벽시간대 신림역 인근 오피스텔서 불..수십 명 대피 소동
    새벽시간대 서울 도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12일 새벽 4시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역 인근 14층짜리 오피스텔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오피스텔 주민 약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인 이날 새벽 4시 30분쯤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소방대원 7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대피 #신
    2023-10-12
  • 한 총리 "태풍 위험지역 주민 대피..필요시 '강제 대피'"
    한덕수 국무총리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위험지역 주민 대피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 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위험지역에서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서 반드시 대피하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재난안전법에 따른 '대피명령'과 '강제 대피조치' 발동도 검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잼버리 대원)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각 지자체는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이동 과정에서
    2023-08-10
  • 태풍 '카눈' 일본 규슈에 '기록적 폭우'...133만 명 대피
    일본 남부 오키나와 지방을 거쳐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 규슈 지방에 순간적으로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큰 비가 내리면서 133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규슈 서쪽 해상을 따라 이동하면서 항공기와 선박,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1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사람이 강한 바람으로 넘어져 다치는 등 부상자도 여러 명 확인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후 8시 현재 규슈 서쪽인 나가사키현 고토시 남쪽 70㎞ 해
    2023-08-09
  • 청주 석남천 제방 일부 붕괴..인근 주민 대피
    계속되는 폭우로 청주시 석남천 제방 일부가 붕괴돼 주민 대피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오늘(15일) 낮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의 석남천 제방 일부분이 붕괴됐습니다. 청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석남천 제방 붕괴로 서촌동, 신촌동 등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시는 석남천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붕괴된 제방 인근은 농경지가 많고, 주택과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다"며 "시가 긴급 복
    2023-07-15
  • 집중호우에 전국 피해 잇따라..실종·침수·대피 등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3시 34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세 여성이 실종돼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전 9시 3분쯤 경기 여주에서는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던 75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실족으로 추정되는데, 중대본은 호우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했습니다. 강원 원주와 경기 광주에서는 주택 6곳이 일시 침수됐고,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차량 7대가 침수됐습니다. 대구 북구에서는 철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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