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사전대비 독려에도 지자체 소극적..전남 5곳 대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전라남도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 사전 대피를 독려하고 있지만, 일선 시군들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오후에서야 일부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내 위험지역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곳은 산사태 3곳·급경사지 2곳·공사장 인근 위험 현장 5곳 등 475명입니다. 시군은 이날 일몰 전까지 도내 위험지역 거주민 1,918명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선 시군들이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지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