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서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확산세 우려
강원도 홍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3일 강원 홍천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의 발생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0번째로 확인된 발생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ASF 발생을 확인한 뒤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약 2천500마리도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