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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범호의 형님 리더십, 웃음꽃 야구 피웠다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 통합 우승의 일등 공신은 바로 이범호 감독입니다. 이 감독은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형처럼 푸근한 리더십을 보여줬습니다.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웃음꽃 피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승부처에선 과감한 결단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하고, 관중석 앞쪽으로 나와 엄지를 흔듭니다. '삐끼삐끼 춤을 선수단과 함께 추겠다'는 우승 공약을 지킨 겁니다. 이 감독은 지난 2월 취임 당시 '웃음꽃 피는
    2024-10-29
  • [예·탐·인]‘전라도 옹기장인’ 이학수 명장(下)
    ◇ 수작업으로 빚는 전통미감 “옹기를 서민의 그릇 정도로 낮게 보고 옹기 기능도 저평가하려는 자기하는 사람들도 막상 직접 작업을 하려고 하면 쉽지 않아요. 일단 옹기는 크고 자기는 작기 때문에 기술이 다르지요. 이제 와서는 전통 옹기의 기능이 대단하다고 인정합니다. 대부분 자기는 끊어서 만드는데 옹기는 단번에 그릇을 완성하거든요.” 이학수 명장은 미력옹기만의 맛과 멋을 지키기 위해 고집하는 것이 바로 수작업입니다. 지금까지도 거의 모든 과정을 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고집스런 가계의 전승내력은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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