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인대회 참가 논란" 몰디브 찬반양론 충돌
무슬림 다수국인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에서 자국 20대 여성 모델의 해외 미인대회 참가 문제를 놓고 찬반양론이 거세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간) EFE 통신 등에 따르면 몰디브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마리얌 나심(21)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내달 16일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출국했습니다. 그는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첫 번째 몰디브 모델이 되고자 대회 참가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정부와 이슬람 종교학자 등은 일제히 비이슬람적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몰디브 청년역량강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