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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추석 전 군공항 3자 회동해야..내년 상반기엔 예비후보지 지정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다룰 2차 '3자 회동'이 추석 연휴 전에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지정은 연내 지정이 상황상 무리가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 안에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첫 3자 회동은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첫 만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2차 회동은 되도록 빨리, 추석 이전에 만나자고 광주시와 무안군에 제안해 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2024-08-06
  • [박준수 칼럼]무안 분청사기와 일본인 야마다
    일본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MOCO)이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올해 4월 재개관해 도예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OCO는 재개관 기념으로 4월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신·동양도자-MOCO 컬렉션'을 열고 있는데, 한·중·일 3국의 도자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초대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재일교포 이병창 박사(1915~2005)가 기증한 한국 도자기가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오사카 동양도자미술관, 무안 분청
    2024-08-01
  • '빈손 회동' 전략 부재 비판.."주민 직접 설득 나선다"
    【 앵커멘트 】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한 3자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광주시의 전략 부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무안군수를 설득하는 것보다는 주민들을 직접 설득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그 방식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결국 빈손으로 끝난 공항 통합이전 3자 회동. 무안군이 처음부터 "반대 입장을 밝히기 위한 회동"이라고 강조했던 만큼, 예견된 실패였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특히, 소음 측정과 비전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자는 광주시의 제안이
    2024-07-31
  • 광주ㆍ전남ㆍ무안 3자 만나 입장차만 확인..'빈 손 회동' 비판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을 놓고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지사, 무안군수가 3시간 가량 만났습니다. 하지만, 무안군수가 강경한 '그냥 반대 의사'를 고수하면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빈손 회동'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8월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 후 6년 만에 이뤄진 3자 회동. 만남 뒤 내놓은 공동 입장문은 "무안국제공항 문제가 서남권 발전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민ㆍ군 통합 공항의 무안이전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경청했으나, 무안군의 반
    2024-07-30
  • "희고 우아한 자태! 무안 백련은 여름 내내 피지요"
    무안 연꽃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순백의 연꽃은 여름 내내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무안군은 지난 28일 연꽃축제가 폐막한 회산백련지에서 연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얀 연꽃, 백련의 향연은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더위를 피해 밤 시간 회산백련지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야간 조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7회 무안 연꽃축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2024-07-29
  • 내 인생의 화양연화, 무안 백련 축제기간 절정
    【 앵커멘트 】 동양 최대의 연꽃 자생지인 무안 회산백련지가 올해는 축제 시기에 맞게 하얀 연꽃이 피어 올라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드넓은 연꽃 위로 안개물을 뿜어대는 데크길이 잘 갖춰져 무더위를 식히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회산백련지를 안내합니다. 【 기자 】 3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회산 백련지가 초록빛으로 빼곡히 채워졌습니다. 그 사이 사이로 연꽃들이 수줍은 듯 하얀 얼굴을 내밉니다. 우산보다도 더 큰 잎으로 둘러싸인 연 방죽 데크길을 거니는 탐방객들은 연신 탄성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김동수
    2024-07-27
  • 20년 만의 영화관..무안작은영화관 22일 개관식
    전남 무안군에 최신 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영화관이 들어옵니다. 오는 22일 개관식을 갖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6층의 '무안작은영화관'은 2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무안군에 영화관이 들어서는 것은 2002년 5월 개관한 무안씨네마가 2004년 11월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지 20년 만입니다. 무안작은영화관은 1관 77석, 2관 106석 등 183석 규모의 상영관과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 시설과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매점도 운영됩니다. 관람료는 2D 영화 7,000원, 3
    2024-07-19
  • 비싸서 못먹는데.. 한우 농가는 어려움 호소 왜?
    【 앵커멘트 】 요즘 음식점에서 한우 소고기 1인분 가격이 4~5만원 이상 수준입니다. 비싸서 한우를 못 먹겠다는 분 들 많을실 텐데요. 그런데 한우 농가들도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모레(3일) 국회 앞에서 '한우 반납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왜 그런지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에서 30년 넘게 한우를 키워온 박석환 씨. 최근 사료량을 줄이고 볏짚량을 늘려서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사료 값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싱크 : 박석환 / 무안 한우 농가 - "사룟값이
    2024-07-01
  • 비엣젯항공 결항 보상금 지급 '기간 제한'.."빠른 보상 위한 절차였다"
    【 앵커멘트 】 지난 1일 무안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이던 비엣젯항공 여객기가 31시간 지연된 끝에 사실상 결항됐습니다. 항공사 측이 승객들에게 1인당 7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보상 동의서 제출 기한을 강제해 사실상 합의를 종용했다는 지적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엣젯항공의 결항으로 여행이 무산된 피해자들이 한 여행사로부터 보상 동의서를 제출해 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 여행사는 제출 기한을 제한해 통보했고, 동의서엔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었습니
    2024-06-27
  • 공항 이전 지역 지원액이 적어서 반대?..얼마나, 어떻게 지원하나
    【 앵커멘트 】 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작업에 나선 광주시를 향해 주민들은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거나,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국고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원사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지원액은 얼마나 될까요? 정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 공항 부지에 대한 개발 수익으로 공항 이전과 이전 지역 지원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겁니다. 특별법에 따라, 부족분은 국고로 충당합니다. 지난 2016년 광주시는 이전 지역 지원사업비로 4,508억
    2024-06-13
  • 무안소방서, 홀통 선착장 수난사고 인명을 구조한 의인 표창 수여
    무안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주민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무안소방서는 지난 9일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 홀통 선착장에서 바닷물에 빠진 차량에 숨진 모자와 동승했던 40대 남자를 닻을 이용해 구조한 박황균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2024-06-12
  • 다음달 공항 통합 이전 3자 회동 개최..공항 이전 향방 '기로'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다음달 3자 회동을 갖고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있었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합의보다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하루 전까지만 해도 무안 일로읍을 찾아 직접 군민들을 설득하겠다던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연기했습니다. 9개 읍면을 모두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던 홍보 캠페인도 잠정 중단했습니다. 수 차례 오간 실무진 대화와 공문을 통해 무안군의 입장 변화
    2024-06-11
  • 강기정 "다음 달 공항 이전 3자 회동..캠페인 중단"
    직접 전남 무안군민을 만나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무안 방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다음 달 중 3자 회동을 하겠다며, 캠페인을 잠시 멈춰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강 시장은 11일 브리핑을 열고 "무안군과 전라남도의 입장이 지난해 12월 이후 전혀 변화가 없다가 '어떻든 3자가 만나서 대화하자'라고 진전이 있다"며, "7월 중 열릴 3자 회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자 회동이 빈손 회
    2024-06-11
  • 전남 무안 선착장에서 SUV 차량 바다로 추락 2명 심정지
    전남 무안군의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9일 오후 5시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선착장에서 SUV 차량이 갑자기 바다에 빠졌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남자 1명과 여자 1명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차에는 이들 2명 외에 1명이 더 있었지만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탈출한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 김산 무안군수 "광주광역시 공항 이전 캠페인 '유감'"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김영록 전남지사와의 회동에서 최근 광주광역시의 공항 통합 이전 홍보 캠페인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 군수는 5일 저녁 무안군 삼향읍에서 김 지사와 만나 광주광역시의 '무안 읍면 순회 홍보 캠페인'에 대해 깊은 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우발적인 상황이 우려된다며 오는 1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직접 무안 일로읍을 방문해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전남도가 자제시켜달라고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무안군의 의견을 광주광역시에 충분히 전달하겠다며, 무안군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의
    2024-06-06
  • 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속도'
    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농업기술센터와 신기술 실증시험 등이 들어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요청한 7만여 ㎡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원 21만여 ㎡에 총사업비 444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입니다.
    2024-06-04
  • 광주광역시, 무안 현경면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에 나선 광주시가 오늘(3일) 현경면을 찾았습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공무원들은 지난달 24일과 30일에 이어 오늘 무안 현경면 일대 상가를 찾아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주민들을 설득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주 강기정 광주시장이 일로읍 오일장을 직접 찾는 등 이달 말까지 무안군 9개 읍면을 모두 방문한 뒤 다음달 지원사업 계획을 제시하는 '공항도시 무안발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4-06-03
  • 광주광역시, 공항 통합이전 홍보 '속도'.."일손 돕기 연계할 것"
    광주광역시가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전남 무안군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공무원들은 3일 무안군 현경면 일대 상가를 찾아 주민들에게 '약속의 편지1'을 전달하며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달 24일과 30일에도 무안읍과 망운면에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오는 11일에는 일로읍, 13일 삼향면, 21일 해제면, 26일 운남면, 27일 몽탄면, 28일 청계면을 찾는 등 9개
    2024-06-03
  • 강기정 "무안군, 민간공항만 받을거면 보낼 이유 없어..언제까지 반대만 하나" [와이드이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과 관련한 전남 무안 지역의 반대에 대해 군공항을 제외한 광주 민간공항만 보낼 것 같으면 민간공항을 보낼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2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무안 군민들은 민간공항만 보내주라, 군공항은 광주에 둬라 이렇게 주장을 하신다"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국제공항에는 당연히 광주 민간공항이 결합되는 것이 활성화에 좋다. 그래서 무안 군민들은 민간공항만 보내주라"라고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광주는 만약 무안에 민간공항만
    2024-06-01
  • 무안군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청신호
    무안군이 추진 중인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무안군은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있던 조성 부지 7만여 제곱미터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제 승인을 받음에 따라 계획대로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는 총사업비 44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등의 첨단 농업시설이 갖춰집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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