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탑 가는 길 "꿈길처럼 걸어요"
해남 땅끝마을에서 땅끝탑까지 계단이나 경사지 없이 누구나 편하게 갈 수 있는 무장애 걷기길 '땅끝 꿈길랜드'가 개통됐습니다. 10일 해남군은 땅끝 모노레일 승강장에서 출발해 땅끝탑까지 이르는 길 땅끝 꿈길랜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땅끝관광지는 시설이 노후하고 땅끝탑까지 가는 일부 구간은 계단 및 경사지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번 공사를 통해 350여m 산책로가 보행이 편하게 정비되고, 도중에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쉼터와 포토존, 햇빛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