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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묵 국물 먹고 싶으면 돈 내세요" 1컵당 500원.."인류애 박살" 공분
    끝을 모르고 물가가 치솟으면서 이제는 어묵 국물마저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할 지경이 됐습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제 어묵 국물도 돈 받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보통 어묵은 1개에 1,000원, 빨간 어묵은 1개에 1,500원이고, 어묵을 먹을 경우 국물값은 종이컵 1컵당 100원입니다. 어묵 국물만 먹을 경우엔 종이컵 1컵당 500원이라고 적혀 있으며, 포장할 경우 500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공분하고 있습니다. "인류애 박살"이라는 반응과 함께,
    2024-12-21
  • '삼겹살 2만 원ㆍ삼계탕 1만7천 원' 외식 물가 가파른 상승세
    올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가격이 평균 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1월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서울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0%였습니다. 메뉴별로 보면 김밥이 올해 1월 3천323원에서 지난달 3천500원으로 5.3%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같은 기간 자장면은 7천69원에서 7천423원으로, 비빔밥은 1만 654원에서 1만 1천192원으로 5.0% 각각 올랐습니다. 메뉴별 가격 상승률은 냉면(1만 1천385원→1
    2024-12-15
  • "김장철 다가오는데"..배추 한 포기 1만2천 원 '금값'
    【 앵커멘트 】 요즘 배추 1포기 값이 만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긴 폭염에 이어 폭우까지 겹쳐 배추 생육과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가격 오름세가 김장철까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전통시장. 채소 가게 앞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한산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는 배춧값에 주부들의 고민도 깊습니다. ▶ 인터뷰 : 노향숙 / 광주광역시 농성동 - "기본으로 김치는 있어야 하니까. 그래서 조금 샀어요. 많이도 못 사고.
    2024-09-24
  • 4년 새 가격 상승 1위 휴게소 음식은? '우동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팔리는 음식 중 우동과 돈가스, 비빔밥 가격이 지난 4년 사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연도별 7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를 들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우동류의 평균 가격은 올해 6,623원으로, 지난 2020년 5,455원보다 21.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우동류 가격은 2021년 5,890원, 2022년
    2024-09-12
  • 美 연준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9월 금리 인하 시사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3일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9월 금리인하를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던 인하 속도에 대해서는 향후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0.5% 이상 금리를 인하하는 '빅컷'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이처럼 말하고 "방향은 분명하며 인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전망, 그리고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가 상황에 대
    2024-08-24
  • 소비자 절반 "과일·채솟값 비싸 신선식품 구매 줄여"
    채소나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 절반 이상이 구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소비자 1,227명에게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 인식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7%가 최근 1년 새 신선식품 소비를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27.6%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고 15.6%는 소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신선식품 소비량이 변한 이유로는 47.2%가 판매가격을 들었습니다. 응답자의 86.8%가 예년에 비해 신선식품 가격이 올랐다고 답했는데, 상당수가
    2024-08-23
  • 한 포기 9천원 '金배추'..폭염·호우로 채솟값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식을 줄 모르는 폭염이 밥상물가를 덮쳤습니다.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채소값이 거듭 오르고 있습니다.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추석 밥상 물가를 자극하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매대에 놓인 애호박과 오이가 1개에 1,000원이고, 상추는 100g에 1,400원입니다. 치솟은 채소값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텅빈 장바구니를 든 소비자들은 선뜻 물건을 집어들지 못합니다. ▶ 장선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 "오이 같은건 여름에 많이 먹잖아
    2024-08-21
  • "떡볶이 값 오른 이유 있었네"..설탕·장류 가격↑
    올해 2분기 설탕과 고추장 등 기초식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37개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13개 품목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설탕(17.8%)이었고, 고추장(10.2%), 기저귀(8.7%), 맛김(7.1%), 맥주(5.8%) 등의 순이었습니다. 제품별로는 CJ제일제당의 백설 자일로스하얀설탕 가격이 18.2% 올라 상승률 1위였고 백설 하얀설탕이 17.8%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7-26
  • "삼겹살에 상추 싸 먹을 판"..채솟값 폭등에 서민 '울상'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면서 채솟값이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춧값은 고기 가격까지 넘어섰습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형마트 전통시장에 판매하는 상추(청상추) 100g의 평균 가격은 1,493원이었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48%나 치솟았습니다. 같은 날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릿살의 평균 가격은 100g에 1,480원으로 상추보다 저렴했습니다. 수입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의 가격 또한 1,436원으로, 상춧값과의 차이는 더 벌어졌습니다. 다른 채소들도 오
    2024-07-15
  • "언제까지 오를 셈이야?"..냉면·김밥 '또' 올랐다
    직장인들의 점심 단골 메뉴인 냉면과 김밥, 자장면 등의 가격이 또 올랐습니다. 1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냉면 가격이 지난 5월 1만 1,692원에서 6월 1만 1,923원으로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김밥은 3,423원에서 3,462원으로, 자장면은 7,223원에서 7,308원으로 뛰었습니다. 칼국수 한 그릇은 9,154원에서 9,231원으로, 비빔밥은 1만 846원에서 1만 885원으로 올랐습니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7년 전보다 무려
    2024-07-10
  • 계란 값 한 달 새 3.4% ↑..'7대 생필품' 가격 줄인상
    계란과 식용유, 화장지, 라면 등 7개 한국소비자원이 집중 관리하는 7개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 모두 올랐습니다. 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계란 한 개는 638원에서 660원으로 3.4% 올랐고 식용유 100ml는 1,044원으로 2%, 화장지 1롤은 935원으로 1.5% 각각 상승했습니다. 라면은 1개에 791원으로 0.9%, 우유는 100㎖에 419원으로 0.4% 각각 상승했으며 밀가루는 100g에 235원으로 0.3%, 설탕은 100g에 372원으로 0.2% 각각 올랐습니다. 특히 계란과 설탕, 식용유, 밀가루, 화장지 등
    2024-07-05
  • 제주도 물가는 바가지?..제주도, 관광 물가 조사 착수
    제주도가 '바가지' 논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관광 물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는 28일 제주연구원에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지수 개발 연구용역'을 맡겨 제주와 국내, 국외 관광지 물가 수준을 비교,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 빅데이터 기반 제주 관광 물가 지수를 개발하고, 제주 관광 물가 안정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최근 제주 관광 산업은 '비계 삼겹살' 등 바가지 논란이 잇따른 바 있습니다.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는 2022년 64%에서 지난해 46%, '여행
    2024-06-28
  • '삼겹살에 소주' 이젠 옛말..1인분 '2만 원' 첫 돌파
    삼겹살 외식 1인분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 200g 평균 가격은 2만 83원이었습니다. 전달 1만 9,981원보다 102원 오르면서 최초로 2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1만 9,000원대를 기록한 뒤 6개월 만에 앞자리 수가 바뀐 겁니다. 삼겹살과 함께 김밥, 자장면 등 다른 외식비 물가도 올랐습니다. 김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의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3,362원에서 지난달 3,423원으로
    2024-06-11
  • 아내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옥상서 투신한 40대 "상태 위중"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옥상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새벽 1시 20분쯤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주거지 2층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렸습니다. 흉기에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1
  •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 어디까지..외식 물가 상승률 3년째 평균 상회
    외식 물가 상승률이 지난 3년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2.8%로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치(2.7%)보다 0.1%p 높았습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36개월 연속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외식 물가 부담이 다른 품목들보다 컸다는 것입니다. 특히 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절반이 넘는 23개의 물가 상승률이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떡볶이가 5.4%로 가장 높았고, 도시락(
    2024-06-06
  • 지난달 김 물가 17.8% 올랐다…6년 4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김 물가가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올라 2018년 1월(19.3%) 이후 상승률이 6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김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만 해도 1.2%에 그쳤으나 2월 3.1%, 3월 6.6%, 4월 10.0%, 지난달 17.8% 등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공식품인 맛김의 물가 상승 폭도 커졌습니다. 지난달 맛김 물가는 8.1% 올라 2022년 11월(8.4%) 이후 1년 6개월 만에
    2024-06-05
  • 서삼석 "농산물 수입확대로 물가 잡겠다? 농민 두번 죽이는 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농산물 수입 확대로 물가를 잡겠다는 것은 농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10일 정부의 수입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한시적 관세 인하 등 물가 대책 발표 후 자료를 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상기후에 따라 반복되는 농작물 재해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하는 농업 현실은 고려하지 않고 농민 희생을 담보로 하는 '땜질식' 물가 안정 대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문제의 본질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인데, 근본 대책 수립은 하지 않
    2024-05-10
  • 청계천 방문한 尹 대통령 "물가안정에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도심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10일 서울 청계천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생활 물가 등 민생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시민들과 거리에서 대화를 나눈 것은 지난 4·10 총선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총선 패배 이후 소통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2024-05-10
  • 김·맛김 가격 크게 올랐다..김밥 가격도 인상 임박
    지난달 김과 가공식품인 맛김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 상승률은 10.0%로 전체 소비자물가 평균(2.9%)의 3.4배에 달했습니다. 11.8%의 상승률을 보였던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김의 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1.2%에서 2월 3.1%, 3월 6.6%에 이어 지난달 10.0%로 상승 폭을 계속 키웠습니다. 지난달 맛김의 물가 상승률 역시 지난해 3월(6.3%)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김과 맛김의 물가 상승은
    2024-05-07
  • 맥도날드 6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피자헛도 가격 올려
    맥도날드가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100원씩,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올랐습니다. 대표 메뉴인 빅맥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 올랐고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900원에서 7,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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