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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끊임없는 총격 사건, 이번엔 10대 8명 사상
    10대 청소년 100여 명이 모인 미국의 한 파티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밤 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청소년들은 마당 인근에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숨진 2명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망한 2명 모두 18세 이하라고만 언급했으며 제한적인 정보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2023-03-06
  • 옐런 미 재무장관 "미국 인플레이션 여전히 문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이 아직 물가 상승 둔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20개국인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옐런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지난달 개인소비지출 지수인 PCE 가격지수가 상승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문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보다 여전히 높다"며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택 임대료 조정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작년보다는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내년도 정부
    2023-02-26
  • 우크라전쟁 1년..美. 러시아 제재 발표..알루미늄 관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인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에는 대(對)러시아 제재 조치를 위반한 러시아와 제3국 기업들에 대한 수출통제 등 제재와 러시아산 금속·광물·화학물질 등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 등도 광범위하게 포함됐습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재무부 등은 우선 200명 이상의 개인 및 단체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제재 대상 중 60여 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우크라이나 영토 불법 관리 등이 그
    2023-02-25
  • 美·中 ‘풍선사태 갈등'해소하나...블링컨·왕이,독일서 전격회동
    최근 정찰풍선 사태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나라 외교수장이 만남을 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중국 정찰풍선 사태 이후 처음으로 18일(현지시간) 전격 회동해 양국간 갈등 국면이 진정세로 돌아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과 왕이 위원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회동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1월 미중정상회담 후속 논의를 위해 지난
    2023-02-19
  • 美 미시간대 총격 사건 사상자 8명 모두 재학생
    미국 미시간주의 미시간주립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의 피해자들이 모두 재학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립대 캠퍼스경찰서는 14일(현지시각) 브리핑을 열고 이번 총기사고로 발생한 3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가 모두 재학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건 이후 경찰과 대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 43살 앤서니 맥래는 대학과 관련이 없는 인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용의자의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번 미시간
    2023-02-15
  • 美, 전투기로 中 정찰 풍선 격추…동부 해안서 잔해 수거
    미국 정부가 자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 풍선을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전투기를 동원해 중국 풍선을 격추했으며 잔해를 수거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풍선은 약 6만ft(1만 8천m) 상공에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작은 폭발 이후 풍선이 추락하는 게 목격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 CNN방송도 미군 전투기가 지나가면서 폭발과 함께 풍선이 오그라들며 떨어지는 영상을 방영했습니다. 미 정부는 풍선의
    2023-02-05
  • 美,자국 영공 침입한 중국 정찰 풍선‘ 격추...中"기상관측용"
    미국 정부가 자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 풍선을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오후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전투기를 동원해 거대한 중국 풍선을 격추했으며 잔해를 수거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풍선은 약 6만 ft(약 1만 8,000m) 상공에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작은 폭발 이후 풍선이 추락하는 게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방송도 미군 전투기가 지나가면서 폭발과 함께 풍선이 오그라들며 떨어지는
    2023-02-05
  • 美, 5월 11일 '코로나19 비상' 종료 예정
    미국 정부가 오는 5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합니다. AP통신은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각)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시점을 5월 11일로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즉각적인 종료를 요구하는 공화당의 하원 결의안이 통과되자 불가 방침을 밝히며 5월 11일을 비상사태 종료일로 정했습니다.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트럼프 정부 때인 지난 2020년 3월 미국에서 처음 선포됐으며 이후에는 90일 단위로 연장을 거듭해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1일 90일 재연장
    2023-01-31
  • 美 경찰 폭력 희생자, 매년 1천 명 넘어
    미국 내에서 매년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경찰관에게 폭력을 당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30일, 통계기관 '경찰 폭력 지도'는 지난해 미국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당해 숨진 사람이 1,186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엔 1,155명 2021년엔 1,147명이 숨졌고 올해 들어서는 이날까지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경찰에 살해된 이들 가운데 26%는 흑인이었는데, 미국 전체 인구에서 흑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13% 정도에 불과한 점에 비춰보면 흑인이 경찰 폭력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는
    2023-01-30
  • 북한, "20년 전 중동 사막 아니다..러시아와 한 참호에 있을 것"
    북한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러시아와 한 참호에 있다며 미국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 개인명의담화를 통해 "나는 우크라이나에 지상 공격용 전투 장비들을 밀어 넣음으로써 전쟁 상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있는 미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ㄴ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장이 결코 20년 전 미국의 주력 탱크들이 활개 치던 중동의 사막이 아니다"면서 "미국과 서방이 자랑하는 그 어떤 무장장비도 영웅적 러시아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전투정신과 위력 앞에 파철더미가 될 것이
    2023-01-28
  • "세계로 나아가는 광주시향" 다음 달 5일 첫 美 연주회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창단 48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공연에 나섭니다. 광주시향은 다음 달 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토빈 공연예술센터에서 초청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은 광주광역시와 샌안토니오시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6년 만의 세계무대인 만큼 국제적인 인지도를 구축한다는 목표 하에 '아리랑', '쇼팽 피아노 협주곡1번'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피아니스트 김예담이 협연자로 나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2023-01-25
  • 이번엔 美 캘리포니아 서부서 7명 총격 사망..60대 용의자 체포
    지난 21일 LA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모두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현지시간 23일 오후 2시 30분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48㎞가량 떨어진 도시 해프문베이 외곽의 농장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샌머테이오 카운티 보안관실은 언론 브리핑에서 두 곳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각각 4명,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사건 용의자인 자오춘리(67)를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
    2023-01-24
  • 미국, 북한이 러시아 용병그룹에 무기 전달한 사진 공개
    미국이 북한의 러시아 용병그룹 무기 공급과 관련된 사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와그너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것을 거짓으로 부인하는 것을 봤다"면서 관련 사진을 내보였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 '중상모략'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은 두 장의 위성 이미지를 선보이며 "러시아 기차 차량이 북한으로 이동
    2023-01-21
  • WHO, "중국 코로나 사망자 수 축소 여전"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보 불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마리아 반 커크호프 WHO 기술 수석은 11일(현지시각) UN 제네바 사무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중국과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메워야 할 매우 중요한 격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프호프가 수석이 언급한 '중요한 격차'는 중국의 방역 관련 정보의 불투명성입니다. WHO는 지난달 초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한 이후 신규 입원자 수 등 방역 관련 정보를 제공받지
    2023-01-12
  • 전산 오작동에 멈춘 美 하늘길..사이버 공격 가능성 등 조사
    전산 오작동으로 미국 전역의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멈추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11일(현지시각) 전산망 오작동 발생을 이유로 오전 9시까지 모든 국내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전산망 복구에 따라 뉴욕 뉴어크 국제공항과 애틀랜타 공항에 대해서는 일부 이륙이 점진적으로 허용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른바 노탐(NOTAM)으로 불리는 항공청의 전산 정보 체계의 오작동이 이유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오작동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현재 노탐 시스템은 일부 복구됐으나 여전
    2023-01-12
  • 美 캘리포니아 강타한 겨울 폭풍우..16명 사망ㆍ3만 명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3주째 겨울 폭풍이 이어지면서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시각 10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캘리포니아 전역을 강타하면서 발생한 인명 피해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이후로 숨진 사람은 모두 14명입니다.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지역인 샌루이스어비스포 카운티에서는 승용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여성 1명이 숨지고 5살 남자 아이가 실종됐습니다. 중부 내륙 도시 바이세일리아의 인근 고속도로에선 자동차가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들이받아 2명이
    2023-01-11
  • "위성 떨어질라" 오후 1시 전후 '주의'..美 위성 한반도 추락 가능성
    현재 추락 중인 미국의 지구관측 위성 'ERBS'의 추락 예측 범위 내에 한반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9일) 아침 7시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소집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RBS는 지난 1984년 10월 5일 미국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무게 2,450㎏의 위성입니다. 이후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뒤 임무를 끝내고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이날 새벽 4시 수행한 궤도 분석
    2023-01-09
  • NASA 위성, 곧 지구 궤도로 추락해 소멸
    39년 전 지구 궤도에 올랐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이 조만간 지구 궤도로 추락해 소멸합니다. NASA는 39년 전 지구 궤도에 올라 21년 동안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온 지구복사수지위성이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오늘(8일) 저녁 6시 40분쯤 중력에 이끌려 추락하며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할 것으로 보이고, 17시간가량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위성의 무게는 약 2,450kg로,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고열로 인해 선체의 대부분이 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권을 진입한 후에도 일부 부품이 남
    2023-01-08
  •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 첫 참가 CES서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이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인 가전기업 벤텍프런티어가 미국의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을 맺은 벤텍프런
    2023-01-08
  • 15차례 재투표 끝에 美하원 의사봉 쥔 '親트럼프' 매카시
    15차례의 재투표 끝에 미국 신임 하원의장으로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미국 하원은 6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제118대 의회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매카시 원내대표가 216표를 얻어 민주당의 하원의장 후보인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212표)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권력서열 3위인 하원 의사봉을 쥐게 된 매카시 신임 하원의장은 친 트럼프 성향의 보수주의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강력 지지해왔으며, 트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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