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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자의 나라'에 무슨 일이?...美서 대공황 이후 첫 '인구 순유출' 충격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국가 등 15개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소 18만 명의 미국인이 이들 국가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행정부(1953∼1961년) 이후로 해외로 유출된 전체 인구를 집계하지 않고 있습니다. WSJ 분석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국 중 대다수의 국가에서 거주와 취업 목적으
    2026-02-26
  • '24년 복무' 美 전직 공군 베테랑 조종사...中 공군 몰래 훈련해 체포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몰래 중국으로 가 중국 공군 조종사를 훈련해 준 전직 미 공군 파일럿이 당국에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중국에서 머물다 최근 귀국한 제럴드 브라운을 인디애나주(州) 제퍼슨빌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국무부의 허가 없이 중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브라운은 미 공군에 24년간 몸담으면서 핵무기 운반 체계 담당 부대를 지휘하고 각종 전
    2026-02-26
  • 쿠바, 자국 영해서 美 선박 공격해 4명 사살..."테러 의도 있었다" 주장
    쿠바가 자국 영해에 들어온 미국 고속정을 공격해 승선자 4명을 사살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쿠바 당국은 이날 오전 중부 비야클라라주(州) 카요 팔코네스 섬 인근 해상에서 국경수비대가 미국 플로리다 선적 고속정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 쿠바 국경수비대의 배가 접근하자 고속정 쪽에서 먼저 발포했다는 것이 쿠바 당국의 주장입니다. 쿠바 당국은 이 고속정에 미국에 거주하는 쿠바인 10명이 탑승 중이었고, 이 중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탑승자 6명은 교전 중 다친 쿠바 국경수비대
    2026-02-26
  • 김정은 "북미관계, 美 태도에 달려...韓, 동족 범주에서 배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들의 핵보유국 지위를 존중하고 적대시정책을 철회한다면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북미관계는 전적으로 미국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의 유화적 태도가 '기만극'이라며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고 대화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노동당 9차 대회에 대한 보도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진행된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보고에서 "국가핵무력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핵보유국
    2026-02-26
  • 그리어 USTR 대표 "일부 국가 관세율 10→15% 인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새롭게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가 일부 국가에는 15%로 인상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그리어 대표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현재 10%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일부(some·일부국가)에 대해서는 15%로 오르고, 그러고 나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관세 유형
    2026-02-25
  • 美 유명앵커, 모친 실종 3주 만에 현상금 14억 내걸며 호소
    미국 유명 앵커의 모친이 실종된 지 24일이 지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현상금으로 14억 원을 내걸었습니다. 서배나 거스리 NBC방송 '투데이' 앵커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4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어머니 낸시 거스리(84)를 찾게 해준다면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4천만 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현상금은 범인의 체포·기소 여부와 무관하게 어머니를 찾기만 하면 지급할 예정입니다. 서배나는 "그녀가 이미 세상을 떠나셨을지도 모른다"면서도 "우리는 아직도 기적을 믿는다.
    2026-02-25
  • '이란 겨냥' 美항모전단 지중해 진입..."곧 이스라엘 입항"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미군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전단이 23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진입,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입항한다고 일간 예루살렘포스트가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유조선과 화물기, 급유기 등 지원 전력도 이미 이스라엘 내 여러 비행장과 항만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AFP 통신 등은 이날 기준으로 포드함이 그리스 남부 크레타섬에 정박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파는 이스라엘 해군본부와 주요 정유시설이 있는 항구도시로 작년 6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등
    2026-02-24
  • 미국인 55% "트럼프, 미국을 더 나쁜 방향으로 변화시켜"
    미국인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더 나쁜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1기 집권 초 같은 시점과 비교해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응답자의 60%는 미국이 1년 전에 비해 나빠졌다고 답했고, 53%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지 정당별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2026-02-24
  • 美 상호관세 위법에도…정부 “3,500억달러 대미투자 계획대로”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했지만, 우리 정부는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일단 기존 일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통상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대미 투자 프로젝트 후보 선정 절차를 중단하지 않고 진행 중입니다. 한미 간 관세 합의 이행과 관련한 협의 역시 지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상호관세는 무효가 됐지만, 자동차·철강 등에 적용 중인 품목관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반도체와 바이오 등 주력 수출 품목에
    2026-02-22
  • 한미일 "대북 억지 강화"…안보 넘어 AI·공급망까지 3각 공조 확대
    한미일 고위급 외교 당국자들이 대북 억지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안보를 넘어 경제·기술 분야까지 3국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현지시간 20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워싱턴DC에서 SK그룹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제5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행사 영상 축사에서 "대북 억지력 강화와 긴밀한 정책 공조는 여전히 3국 협력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 실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안보·경제·
    2026-02-22
  • 美 글로벌 관세 10→15%로↑…트럼프 "몇달 내 새 관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전 세계에 새롭게 부과하겠다고 밝힌 '글로벌 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의 제동에도 대체 수단을 총동원해 고강도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즉시 효력을 갖는 조치로써, 전 세계 관세(Worldwide Tariff) 10%를 허용된 최대치이자 법적으로 검증된 15%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많은 국가가 "수
    2026-02-22
  • 김민석 총리 "韓·美 관세협상, 양국 합의 지키며 지혜롭게 대처"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하면서 일각에서 한미 통상 협상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상황을 아주 지혜롭게 지켜보면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경북 포항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그동안의 관세 협상을 다 제로로 돌릴 수 있는가, 아니면 뭔가 좀 조건을 바꿀 수 있는 것인가 등의 문제를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가 논의해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 차원에서 논의를 안 해 봤다"면서
    2026-02-21
  • '상호관세 위법' 대법 판결에도...500조 대미 투자 뒤집긴 어려워
    미국 연방대법원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대미 통상 환경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이 곧바로 '대체 관세' 카드를 꺼내 들어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등 핵심 산업에 고율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쓸 수 있는 통상 카드가 많은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약속한 3천500억달러(약 50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합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상호관세의 법
    2026-02-21
  • 트럼프 "더 강력한 관세 조치...전세계에 10% 추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법원 판결 뒤 백악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에 "매우 실망했다"면서 "좋은 소식은 이 끔찍한 판결을 한 대법원 전체와 의회도 인정하고,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1977년 제정)에 따른 관세보다 강력한 수단, 방법, 법규, 권한이 있다
    2026-02-21
  • 평창서 사랑 빠진 美 국대 '동성 커플' 청혼..."올림픽이 우릴 이어줘"
    동성 커플인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주장 힐러리 나이트(36)와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국가대표 브리트니 보(37)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현장에서 약혼했습니다. 나이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에게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네며 청혼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보는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서로를 끌어안았습니다. 나이트는 "올림픽은 우리를 만나게 했고, 이번엔 우리를 영원하게 이어줬다"고 적었습니다. 보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팀 추월
    2026-02-19
  • 美 눈사태로 스키 여행객 8명 사망...실종자 수색 난항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강력한 겨울 폭풍이 몰아친 가운데, 스키를 타던 여행객 등 8명이 눈사태로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카운티 보안관실은 타호 호수 인근 캐슬피크 지역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스키 여행 참가자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40여 명의 구조대가 눈보라 속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관실은 실종자 가족에게 "구조 작업을 시신 수습 작업으로 전환했다"고 통보하는 등 사실상 생존 가
    2026-02-19
  • 이란, 美 항모 배치에 호르무즈 군사훈련 '맞불'…핵 협상 앞두고 '긴장'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을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훈련에 들어갔다고 로이터·AFP통신이 이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 TV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IRGC 사령관의 지휘하에 집중적 훈련이 이뤄지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의 지능형 통제'라고 명명된 이번 훈련이 '안보·군사적 위협 가능성'에 맞서 작전 부대의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26-02-16
  • '미성년 성범죄' 엡스타인, 월 1천4백만 원 써서 검색결과 '밀어내기'
    미국의 미성년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자신의 범죄와 관련된 부정적인 검색 결과 노출을 막기 위해 필리핀 온라인 홍보업체를 써서 검색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 중 엡스타인과 그의 친구인 알 세켈이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2015년 숨진 세켈은 엡스타인의 공범이자 옛 연인인 길레인 맥스웰의 형부로서 엡스타인의 평판 관리 업무를 도왔습니다. 세켈은 2010년 10월 하순 엡스타인에게 보낸 메일
    2026-02-16
  • '외계인 진짜 없나?'...오바마, 하루만에 "못봤다" 뒤집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한 뒤 24시간 만에 해명에 나섰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외계 생명체 존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들은 존재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그는 "외계인을 직접 본 적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51구역에 외계인을 숨겨놓지도 않았고, 거대한 지하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미국 대통령에게까지 숨길 수 있는 거대한 음모가 있다면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51구역은 네바
    2026-02-16
  • 트럼프 행정부, 또 하버드대 '정조준'..'백인 차별' 입학 자료 제출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인 지원자 차별 여부를 조사하겠다며 하버드대학교를 상대로 입학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교육계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하버드대가 입학 과정의 공정성을 입증할 서류를 공개하지 않아 소송을 냈다며, 이는 2023년 연방대법원의 소수인종 우대 정책 위헌 결정 이후 대학들이 실제로 차별을 중단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소송이 인종 차별 고발이 아닌 자료 제출 강제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사실상 대학의 전형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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