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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미인대회 참가 논란" 몰디브 찬반양론 충돌
    무슬림 다수국인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에서 자국 20대 여성 모델의 해외 미인대회 참가 문제를 놓고 찬반양론이 거세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간) EFE 통신 등에 따르면 몰디브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마리얌 나심(21)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내달 16일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출국했습니다. 그는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첫 번째 몰디브 모델이 되고자 대회 참가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정부와 이슬람 종교학자 등은 일제히 비이슬람적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몰디브 청년역량강
    2024-10-31
  • '꿈을 좇는 데 늦은 나이는 없다' 美 71세 여성, 미인 선발대회 참가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USA에 71세 여성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힐튼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71세의 마리사 테이요 씨가 참가했습니다. 테이요 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약 100명의 여성들과 미스 텍사스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우승할 경우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하게 됩니다. 테이요 씨는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입니다. 지난해까지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는 18∼28세까지 나이 제한이 있었습니다.
    2024-06-23
  • 우크라 출신 '미스 일본'..불륜 의혹에 자진 사퇴
    최근 일본의 미인대회에서 우승해 화제가 됐던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 26살 시노 카롤리나가 유부남과의 불륜 의혹에 왕관을 자진 반납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5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스 일본 콘테스트'를 주최하는 미스 일본 협회가 이날 시노의 그랑프리 사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같은 갑작스런 사퇴에는 지난 1일 일본의 한 주간지에 그녀가 유부남과 만남을 갖는 중이라는 폭로성 보도가 나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주간지는 시노가 '근육 의사'로 유명한 40대 미용 외과 전문의 마에다 다쿠마와 3년
    2024-02-06
  • 日 대표 미인은 우크라 출신 백인 귀화인..일본인도 '갸우뚱'
    일본의 미인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인이 대상을 차지해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22일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의 26살 시노 카롤리나 씨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노 씨는 지난 2022년 일본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생물학적 부모는 모두 우크라이나인이지만 어릴 적 어머니가 이혼 후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습니다. 시노 씨는 "겉모습은 외국인으로 보이지만 5살 무렵부터 일본에서 자라 알맹이는 일본인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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