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병에 재료 숨겨와 필로폰 18만여 명 분 직접 만든 중국인 등 검거
와인병에 원료 물질을 숨겨 들여와 국내에서 필로폰을 제조한 중국인과 향정신성의약품을 낱개 포장된 분말 밀크티 봉지에 담아 밀수입한 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 제조, 판매 미수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향정 등)로 2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해외 총책의 지시를 받아 국내에 입국한 뒤 지난 4월 3~16일 숙소인 인천 소재 호텔에서 6개의 와인병에 액체 형태로 담겨 있던 원료물질을 가공, 필로폰 약 5.6㎏(시가 186억 원 상당·18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