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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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크플레이션' 눈앞..우윳값 줄줄이 오른다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빵과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원료로 쓰는 제품이 잇따라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과 우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등 주요 우유 제조업체들은 17일부터 우유 가격을 일제히 올립니다. 서울우유가 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올리기로 했고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각각 9.6%와 8.7% 인상합니다. 빙그레와 동원F&B 역시 자사 대표 제품을 각각 13.3%와 11% 올립니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3일 원유 기본가
    2022-11-16
  • 우유 소비자 가격, 1L에 3천 원 넘나..밀크플레이션 우려도
    우유 원유(原乳) 기본가격이 L(리터)당 49원씩 인상됩니다. 올해의 경우 원유가격 인상 결정이 늦어지면서 L당 3원씩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실제 인상액은 L당 52원이 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원유 가격을 L당 947원에서 999원으로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상 원유 가격 조정은 8월 이뤄지지만, 올해는 낙농제도 개편과 맞물려 협상이 지연됐습니다. 원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식품업계의 재료비 부담도 더 상승하게 됐습니다. 현재 L당 2,700원대인 우유 소비자 가격은 3천 원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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