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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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항 20일 ~ 23일 새벽 1시부터 6시 5.0m 이상 상승 예상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 때 목포항의 바닷물 수위가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침수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0일부터 23일 새벽사이 바닷물 수위가 5.09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점검과 해안 저지대 예찰을 위한 비상근무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4.9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마른 하늘에 비 한 방울 없는데 인천은 물난리?
    대조기를 맞으면서 인천 지역에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오전 7시 10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4차로 도로 1개 차로가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이 도로는 전날에도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는데 바닷물이 역류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추정됩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사이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며, 최근 인천에서는 대조기와 함께 만조 시간대가 되면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남동구는 침수 지역에 대한 도로 통제와 함께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3~4일에도 중구 항동7가 역무선
    2023-08-05
  • “바닷물이 육지를 덮친다고?”...해안가 저지대 범람·침수 ‘경고등’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8월 4일 968cm, 9월 2일 975cm로 올라가고 군산은 8월 4일 759cm, 9월 2일 758cm로 전망됐습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월 2일~5일, 8월
    2023-08-02
  • ‘뜨거워지는 바닷물'.."어부들만 가슴 '철렁'한게 아니었네"
    폭우를 쏟아내며 많은 피해를 냈던 긴 장맛비가 그치고 무덥고 뜨거운 한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피서지와 양식장이 집중된 서남해안 연안의 바닷물 수온이 점차 올라가 최고 28℃ 내외에 육박해 어업인과 피서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 시즌에 접어들면서 바닷물 수온 상승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우려되고 양식장 등의 상황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면서 ‘뜨거워진 바닷물’로 인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주부터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
    2023-07-27
  • 바닷물 온도상승에 해양생물 ‘꿈틀’
    지구온난화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바닷속에 사는 해양 생물들이 생존본능에 따라 사는 곳을 옮겨가고 개체군도 크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 23종을 지정해 4월 21일(금) 고시했습니다.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은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인한 서식 및 분포범위 변화, 번식활동 시기 변화, 개체군 변화가 비교적 뚜렷해 지속적인 조사·관찰을 통해 기후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분류군별로 보면, 해양어류는 연어, 파랑돔 등 5종, 무척추동물은 검
    2023-04-21
  • [영상]"갑자기 바닷물 차 들어오더니..."신안 전복사고 구조된 선원
    전남 신안 어선 전복 사고는 기관실에 갑자기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배가 뒤집혀 발생했다고 구조된 생존 선원들이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서 3명을 구조한 광양프론티어호(9,750t급, 화물선) 이형근 선장(59)은 5일 "(사고 어선) 청보호 선원들이 신발도 신지 못한 채 젖은 상태로 뒤집힌 배 위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구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전남 광양으로 가던 이형근 선장은 사고 발생 시간인 어젯밤(4일) 11시 30분쯤 목포 해상관제센터(VTS)로부터 근처 해역에 있던 어선
    2023-02-05
  • 여수 웅천 포레나·자이 공사 때도 바닷물 유입..시공사 측 "문제없어"
    전남 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흙막이 벽 붕괴로 바닷물이 유입된 사고가 난 가운데 인근 다른 고층 건물에도 공사 당시 바닷물이 유입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웅천포레나 주민들은 지난 2017년, 포레나 아파트 지하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차수벽 틈새로 바닷물이 쉴새없이 쏟아져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바닷물이 29층 아파트를 지지할 기초 콘크리트와 철근 자재, 지지 파일로 흘러들어 시공사 측이 양수기로 퍼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입주 예정자들이 부실시공을 우려하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시공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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