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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의정협의체 이탈한 의료계 "의대모집 정지해야"
    여야의정협의체에서 이탈한 의료계에서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의료계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중단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재로서 최선은 2025년도 의대 모집 정지"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당장 내년도 의대 모집 정지는 박형욱 교수가 이끄는 의협 비대위의 요구사항이기도 합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집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 전적으로 정부와 여당의 책임"이라고
    2024-12-01
  • 전공의 대표 "내년 의대 신입생도 휴학 동참 예상..모집 정지가 최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은 내년 의대 신입생도 휴학에 동참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가 지금이라도 신입생 모집 정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년 3월에 (기존 정원보다) 1천 명만 늘어나도 교육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모집 정지가 그나마 가장 최선의 수"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고 하면 전공의들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점점 더 비가역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 사
    2024-11-19
  • 의협 비대위 출범 "의대증원 문책해야..변화 없으면 투쟁"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비대위 출범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대 증원 책임자 문책과 '시한폭탄 의료정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비대위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전공의 3명과 의대생단체 추천 위원 3명이 포함됐습니다. 전체 15명 중 40%인 6명이 이번 의정갈등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전공의와 의대생들로 꾸려지면서 이들의 대정부 발언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2024-11-18
  • 의협 비대위에 전공의 20%ㆍ의대생 20% 참여키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공의와 의대생이 참여가 대폭 보장됩니다. 의료계는 최근 박형욱 비대위원장 선출 이후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전체 15명 비대위원 중 전공의와 의대생을 각 3명씩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9명은 박 위원장을 제외하고 운영위원 2명, 시도의사회 추천 2명,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추천 3명, 사무총장 1명으로 구성할 방침입니다. 전체 비대위원중 40%가 의정갈등의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와 의대생으로 채워지면서 이들이 정부와의 협상에서 강하게 발언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공의 모임의
    2024-11-17
  • 임현택 탄핵 의협.."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공의와 협의"
    막말 논란 등을 빚었던 임현택 회장을 탄핵시킨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들과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1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의원 248명 중 22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170명이 탄핵에 찬성해 75.9%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임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면서 의협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비대위는 전공의들과의 소통을 긴밀히 하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총회가 끝난 이후
    2024-11-10
  • 이재명 만난 박단 "2025년 의대 증원부터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박 비대위원장과 만나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되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시간 반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2025년 의대정원 증원 백지화'라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 대표 역시 2025년 의대 정원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
    2024-10-26
  • 전공의 대표 만난 이재명,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요청
    의료대란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공의 단체 대표를 만나 대화 테이블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회동을 가졌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로 발생한 의료 공백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측은 이 대표가 박 비대위원장을 만나 진정성을 가지고 설득했으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박 비대위원장이 결정할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
    2024-10-26
  • 전공의 대표 만나는 이재명 무슨 대화 나눌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납니다.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와 박 비대위원장은 26일 비공개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박 비대위원장에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 대표와의 회동이 큰 의미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박 비대위원장이 정치권과의 직접 대화를 이어 간다는
    2024-10-25
  • '의료계 내홍'..전공의 대표, 의협 회장에 "대외 입장 표명 신중하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범의료계 대책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박단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임현택 회장에게는 여러모로 유감의 입장을 표한다"며 "범의료계 대책 위원회 공동 위원장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범의료계 대책 위원회 공동 위원장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며 "전일 발표한 무기한 휴진 역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및 시도의사회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임현택 회장은 언론 등 대외적인 입장
    2024-06-19
  • 尹-전공의 대표 2시간 15분 '비공개 만남'..일부 반발도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한 달 반 만에 비공개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부터 4시 15분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위원장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박단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공의들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대상 부당한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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