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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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이 왜 경찰서장 면담?
    【 앵커멘트 】 금호석유화학 유해가스 누출 사고 이후 해당 공장장이 수차례의 개별적이 만남을 시도한 끝에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서장과 면담 가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에 경찰 수사가 피해자가 없다는 이유로 종결 수순을 밟고 있으면서 논란인데요. 유해가스에 노출된 수십 명의 작업자가 단 한 명도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9월 22일 유해가스에 노출돼 4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자 여수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
    2022-12-12
  • [금호석유화학]"죽든지 말든지 상관없어"..신고 지연에 은폐 의혹까지
    【 앵커멘트 】 막대한 매출을 올리면서도 안전·환경 투자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연속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고 신고 지연과 은폐로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추악한 이면을 살펴봅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유독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9월 22일, 오전 10시 47분. 가스를 마신 노동자 49명이 구토 등 이상증세를 보였지만, 119 신고는 3시간이 지난 오후 1시 44분에서야 이뤄졌습니다. ▶ 싱크
    2022-12-12
  • 현장 외면한 박찬구 회장의 '안전·환경'..금호석유화학, 안전관리 부실 여전
    잇단 사고로 지역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는 여수산단 금호계열사가 안전관리를 여전히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상반기 여수산단 점검에서 금호 계열 3개 업체에서 위험요인 7건을 적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금호석유화학 1공장 3건, 금호미쓰이화학 2건, 금호석유화학 정밀화학공장에서 2건이 확인됐습니다. 주로 시설 노후로 인한 배관과 설비의 부식, 고정·마감 상태가 부실, 볼트 이음 부실 등이 적발됐습니다. 이같이 안전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면서 지난 10년 사이
    2022-12-07
  • 법을 우습게 아는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대법원 판결에도 회장직 유지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이 '취업제한'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10월 27일 특정경제범죄법에 따른 '취업제한'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법 무시 행태가 심각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박 회장은 지난달 14일 공시된 금호석유화학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이번 판결 이후에도 상근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논평을 내고 "박 회장이 지금이라도 바
    2022-12-06
  • 여수산단 한국바스프, 배관균열로 질산 7ℓ 누출..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한국바스프에서 강한 산성을 띠는 화학물질인 질산이 누출됐습니다. 오늘(2일) 낮 2시쯤 여수산단 한국바스프에서 공장 배관 균열로 인해 질산 7ℓ(리터)가 누출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바스프는 사고가 나자 긴급 보수작업을 벌여 질산 누출을 막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금호석유화학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4차례나 이어진 폭발음은 300m 떨어진 옆 공장까지 들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10여 명이 가스를 흡입하고 청력에 손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2-12-02
  • 금호석유화학 ESG 경영 '헛구호'.."박찬구 처벌해야"
    【 앵커멘트 】 '안전·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후진국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동자 목숨까지 위협받으면서 박찬구 회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월, 열교환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여천NCC. 폭발 충격으로 현장에 있던 직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0) 금호석유화학에서 일어난 폭발도 이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 싱크 :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 - "현장에서 진짜 죽을 뻔
    2022-12-01
  • 금호석유화학 폭발사고.."4차례 강력한 폭발음 들려"
    【 앵커멘트 】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차례나 이어진 폭발로 수백미터 떨어진 옆 공장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파손된 공장 배관에 연신 물대포를 쏩니다. 강력한 폭발에 건물 일부는 뜯겨져 나갔습니다. ▶ 싱크 : 금호석유화학 관계자 - "가스도 나오고 해서 몇 사람은 병원에 갔습니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11시
    2022-11-30
  • 금호석유화학서 작업자 1명 부상.."줄 끊어지면서 넘어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체인블럭 줄이 끊어져 작업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제1공장에서 기계설비를 분리하던 도중 체인블럭 줄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체인블럭 줄을 잡고 있던 작업자 1명이 넘어지면서 허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당국은 해당 작업을 중지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금호그룹 계열사에서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2일에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 제2공장에서 인화성 사이클로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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