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날짜선택
  • '반려견 짖는다고..' 이웃에 주먹 휘두른 60대 징역형
    반려견이 시끄럽게 짖는다며 이웃에게 주먹을 휘두른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7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은 상해와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인천시 연수구 공동주택에서 이웃 54살 B씨를 주먹으로 때려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B씨 집에서 반려견의 짖는 소리가 들리자 현관문을 발로 걷어차 시비를 걸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2-17
  • 강아지 재산이 '1,000억 원'..반려견에 유산 남긴 재벌 회장
    인도 재벌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1,000억 원 넘는 재산을 남겼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타타 회장의 유언장에는 그의 유산 9,100만 파운드(약 1,631억)의 절반 이상을 반려견인 저먼 셰퍼드 '티토'에게 남긴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타타는 티토뿐만 아니라 티토를 돌볼 요리사와 집사에게도 유산을 남겼습니다. 이들의 상속 조건은 반려견에게 제한 없는 보살핌을 제공하는 겁니다. 타타의 지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타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이런 선택을 했다는
    2024-10-30
  • "반려견 배설물 치워야지!"..이웃에 각목 휘두른 60대
    반려견 배설물 문제로 이웃에게 각목을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7일 자신의 주택 앞에서 이웃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6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 B씨는 반려견과 집 근처를 산책하고 있었는데 B씨의 반려견이 A씨 집 앞에 용변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B씨가 반려견의 대변을 제대로 치우지 않자 불만을 표출했고 말다툼을 벌이다 마당에 있던 각목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반려견 배설물 문제로 이전에도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2024-10-08
  •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견주는 '멀뚱멀뚱'..경찰 수사
    함께 산책을 나온 반려견 3마리가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견주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20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침 6시쯤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의 한 사업장 관계자 A씨로부터 "5년 동안 돌봐주던 길고양이가 강아지에게 물려 죽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보면 목줄을 하지 않은 강아지 2마리가 해당 사업장을 지나다 고양이를 공격합니다. 곧이어 한 남성이 목줄을 잡고 있는 강아지 1마리도 합세해 고양이를 물어 죽였습니다. 해당 남성은
    2024-09-20
  • "생후 45일된 강아지 택배 배송합니다"..'오픈마켓' 판매글 논란
    온라인 마켓에 강아지가 상품으로 올라와 논란입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유명 오픈마켓에 올라온 강아지 판매 글과 사진이 공유됐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토종 반려견의 가격과 함께, 강아지 개월 수, 크기, 배송비와 도착 예정 일자 등이 적혀 있습니다. 탁송 방식에 대해선 "택배 물류 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다"며 "배송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저희가 책임진다"라고 공지돼 있습니다. 판매자는 동물을 물과 음식이 담긴 상자에 넣어 택배로 보낼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살아있
    2024-09-10
  • "돌려보내도 다시 와"..8년째 병원 떠나지 않는 강아지 사연
    브라질의 한 반려견이 주인이 숨진 병원을 8년째 떠나지 않아 안타까움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G1 등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라멜루'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상파울루주 산타카자 지 과리바 종합병원에서 8년째 마스코트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카라멜루는 지난 2016년 해당 병원에 입원한 보호자가 세상을 떠난 직후부터 거의 매일 병원을 맴돌았습니다. 보호자의 가족이 카라멜루를 데려가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어김없이 병원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G1에 "카라멜루가 고인의
    2024-09-02
  • "반려견, 사운드보드에서 나오는 단어 이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반려동물이 사운드보드 버튼을 누를 때 나오는 단어를 통해 주인과 대화하는 동영상이 넘쳐납니다. 개는 사운드보드에서 나오는 단어 의미를 정말 이해할까요? 사운드보드로 훈련한 개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실험에서 이들이 특정 단어를 이해할 수 있으며 그 맥락에 맞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비교인지 연구실 페데리코 로사노 교수팀은 29일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사운드보드 훈련을 받은 반려견에 대한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
    2024-08-29
  • 아파트 9층서 반려견 던져 숨지게 한 40대 남성 '집행유예'
    아파트 9층에서 반려견을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28일 동물권행동 카라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동물 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여성과 다투던 중 반려견이 대소변을 보며 짖자 9층 베란다에서 던져 죽게 한 혐의입니다. 카라에 따르면 당시 아파트
    2024-08-28
  • "푸들, 짓누르고 학대"..반려견 유치원 측 "보호자 동의하에 행동교정"
    올해로 10살이 된 푸들이 반려견 유치원에서 훈련사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1일 공식 SNS에 '반려견 유치원의 동물학대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케어 측은 "10살 푸들, 3.5kg 마루는 유치원에서 원장인 82kg 거구의 남성으로부터 13분 이상 학대를 당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등원한 반려견들에게 포스트잇을 얼굴에 붙이는 놀이를 시도하던 중 마루가 이를 거부하자 몸으로 마루를 짓누르는 행위를 14분이나 하여 마루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공포,
    2024-08-06
  • 5년 키운 반려견, 이웃이 먹으려 죽였나.."가마솥 속 형체, 고라니" 주장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이웃이 몰래 데려가서 먹은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저희 집 개를 윗집에서 훔쳐 가 먹은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부모님은 시골 단독주택에서 살고 계신다.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 저녁을 먹으려 오랜만에 고향에 왔는데, 부모님이 윗집 욕을 하면서 화를 내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사건 당일 새벽 5시쯤 밥을 주려고 나왔지만 반려견이 사
    2024-07-29
  • 부녀에 흉기 휘두른 60대..과거 '반려견 냄새' 두고 다퉈
    부산에서 60대 남성이 과거 이웃이었던 부녀를 흉기로 찌른 사건과 관련해, 반려견 냄새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저녁 6시 36분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빌라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가던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B씨의 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
    2024-07-08
  • "썩은 살에 구더기 들끓어" 목줄 묶여 버려진 리트리버
    심각한 상처를 입고 버려진 리트리버가 처참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강릉 동물보호소 '미소 사랑'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대관령휴게소 상행선에서 발견된 리트리버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주차장 한편에는 목줄을 찬 리트리버 한 마리가 누워있습니다. 숨을 헐떡이고 있고 엉덩이와 등에는 구더기들이 들끓어 살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미소 사랑은 "휴게소 뒤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엉덩이와 등 쪽에 구더기가 바글거린 채 숨만 겨우 쉬면서 버티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로 응급처치 후 입원 치료에
    2024-06-19
  • "애완견 호텔 직원이 반려견 학대..갈비뼈 5개 골절" 경찰 수사
    애완견 호텔 직원이 반려견을 학대해 골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애완견 호텔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자신이 근무하는 애완견 호텔에서 고객의 반려견을 발로 차는 등 학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반려견은 일주일간 이 호텔에 맡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견주는 집으로 돌아온 반려견이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고, 갈비뼈 5개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2024-04-29
  • 반려견 구하러 불길 뛰어들었다..60대 숨진 채 발견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8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65살 남성 A씨가 반려견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해당 컨테이너에서 반려견 20여 마리와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출근한 뒤 화재 소식을 듣고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급히 돌아와 불길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024-04-19
  •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인 20대.."대마초 피웠어요" 자수
    대마초를 피운 뒤 반려견을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반려견을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를 걸어 "대마초를 피웠다"고 자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집에선 대마초도 발견돼 압수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2024-04-18
  • 호남대에 '개통령 강형욱'이 떴다..'펫티켓' 특강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호남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호남대에 따르면 9일 광주광역시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을 기념해 '반려동물을 대하는 건강한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강 훈련사는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에티켓인 '펫티켓'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반려동물산업학과 재학생, 시민 등과 함께 반려동물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강 훈련사는 "사람과 동물이라는 상하관계의 서열을 떠나야 한다"며 "반려견과
    2024-04-09
  • '반려견 천만시대' 반려견 전용기 뜬다..제주항공, 4월 김포~제주 노선
    반려견 천만 시대에 발맞춘 반려견 동반 전용기가 뜹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김포∼제주 노선에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반려견 전용 항공편에는 보호자 2명과 반려견 1마리가 함께 탑승할 수 있습니다. 편당 보호자 114명과 반려견 57마리가 탑승하게 됩니다. 반려견 전용 항공편은 내달 5일과 8일 두 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항공사 측은 출발 당일 김포공항 펫파크에서 '댕댕이 입학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 LG유플러스, 한국관광공사와 반려동물 동반
    2024-03-24
  • 엘리베이터에 목줄 낀 반려견 구하려다..70대 여성 추락사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인 반려견을 구하려다 7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3일 아침 7시 52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70대 여성 A씨가 지하 2층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졌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인 반려견을 구조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관리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엘리베이터 문은 강제로 개방된
    2024-03-23
  • "반려견과 순천만국가정원 달려요!"..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전남 순천시가 '반려동물의 천국'으로 거듭납니다. 순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모한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경기 포천시와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게 됐습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순천시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아
    2024-03-05
  • "목줄 풀고 입마개도 없어" 행인 물어뜯은 반려견 견주 벌금형
    길거리에서 반려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6일 오후 11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자신의 반려견들이 지나가던 45살 B씨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산책하면서 입마개를 씌우지 않았고 목줄도 풀어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갑자기 달려든 반려견들에게 왼쪽 팔
    2024-02-15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