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해리스, '쓰레기'에 이어 '여성' 관련 발언 두고 설전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쓰레기' 발언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난 여성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현지시간 31일 쟁점화를 시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위스콘신주의 그린베이 유세에서 불법 이민자에 의한 성폭력 등 강력 범죄 문제를 거론하면서 자신은 여성을 보호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기 스태프들이 '여성 보호' 등과 같은 표현이 부적절하다면서 사용을 자제할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