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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베트남 달랏꽃축제에서 전남관광·국향대전 홍보
    베트탐 달랏꽃축제에서 전남 관광과 함평 국향대전 홍보가 펼쳐집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을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축제 세계화를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3개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함평군은 12월 31일까지 베트남 달랏꽃축제에서 전남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합니다. 달랏꽃축제는 300여 종의 다양한 꽃들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베트남 최대 꽃 축제입니다. 전남관광재단은 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전남관광 SNS 홍보이벤트와 관광 기념품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
    2024-12-08
  • "성별 골라 출산?"..베트남, '남아 선호'에 성별 인구격차 '심각'
    베트남에서 남아 선호 풍조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이 태어나는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뒤에는 남성 인구가 여성보다 150만 명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한 행사에서 2006년 이후 남녀 출생 성비가 여아 100명 당 남아 109.8명에 이른다며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보건부 인구청의 호앙 티 톰 부국장은 2012년 이후 출생 성비가 여아 100명 당 남아 112명 이상으로 성별 불균형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2024-12-02
  • '빈집 털다 쇠고랑'..베트남 관광 중 절도행각 한국인 3명 중형 선고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3명이 돈이 떨어지자 현지에서 빈집을 털다 체포돼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동나이성 인민법원은 지난 26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와 51살 B씨, 65살 C씨에게 각각 징역 9년, 8년과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관광 목적으로 베트남에 입국한 뒤 호찌민시에서 차량을 빌려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다 여행 경비가 떨어지자 부유해 보이는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금품을 훔치기로 계획했습니다. 망치, 톱, 사다리 등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
    2024-11-30
  • 베트남 노점서 샌드위치 사먹은 3백여 명 식중독..1명 사망
    베트남에서 노점 음식을 먹은 3백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 중 1명은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시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사 먹은 71세 남성이 이튿날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은 반미를 먹은 뒤 구토와 설사로 입원했으며, 상태가 악화해 결국 숨졌습니다. 또 이 남성과 같은 매장에서 반미를 먹은 30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이 중 120여 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70대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이 매장에서
    2024-11-30
  • 탯줄 달린 아기 유기한 베트남 10대 여성 검거
    경기 의정부시 지하상가에 탯줄까지 달린 어린 아기를 화장실 안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쯤 의정부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가방 안에 아기가 들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탯줄이 달린 상태로 울고 있는 여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아이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 1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통역 입회하에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
    2024-11-21
  • [영상]"경복궁서 레깅스 요가" 베트남 여성 SNS서 논란
    한 베트남 여성 관광객이 서울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베트남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에 사는 H씨는 지난달 29일 한국 방문 도중 경복궁 광화문 옆 돌담 앞에서 레깅스를 입고 고난도 요가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그가 이런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지난 3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불쾌하다', '부적절하다'는 이용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한 이용자는 "(베트남 유적지) 후에 황궁과 마찬가지로 이 궁궐은
    2024-11-05
  • "그림으로 만나는 베트남의 삶과 풍경!"
    베트남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한국의 현대미술작가들이 한자리에 작품을 내걸고 교류하는 국제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미술관 전시실에서 ‘광주·베트남 하이퐁 현대미술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지회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다양한 국가와 민족을 상대로 교류전을 가져왔습니다. 이 교류전을 통해 전업미술가협회는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을
    2024-09-25
  • 베트남, 30년 만의 최강 태풍 71명 사망·실종..LG전자 공장 침수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서 다리가 무너지고 버스가 급류에 휘말리면서 사망·실종자가 71명으로 불어났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현지시각 9일, 지난 7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태풍 야기로 인해 49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북부 푸토성에서는 이날 베트남 북부 최대 강인 홍강을 지나는 퐁차우 철교가 무너져서 트럭 등 자동차 10대와 오토바이 2대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현장에서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나머지 차량 승객 등 최소 10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375
    2024-09-10
  • 슈퍼태풍 '야기' 이번엔 베트남 강타..4명 사망·78명 부상
    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8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야기'가 전날 오후 1시께 최대 풍속 시속 166㎞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한 이후 4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다쳤습니다. 항구에 정박해 있던 선박 여러 척이 바다로 휩쓸려 갔고, 이 과정에서 1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강풍과 폭우에 지붕이 무너져 생명을 잃은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수도 하노이 등에서 나무 수천 그루가 뿌리째 뽑히고 전봇대가 쓰러졌고, 강풍에 지붕이 날아가는 등 주택 다수가
    2024-09-08
  • '베트남판 슛돌이' 롯데그룹 지원으로 시즌2 제작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끈 축구 꿈나무 발굴·육성 TV 프로그램인 '베트남판 슛돌이'가 한국 기업의 도움으로 시즌 2로 돌아옵니다. 롯데그룹은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 호텔에서 '꺼우투니'(Cau Thu Nhi·어린이 축구선수) 시즌 2 제작발표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베트남에서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꺼우투니는 롯데가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제작하는 베트남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2011년부
    2024-08-22
  • 광주 남구, 베트남 달랏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
    광주 남구와 베트남 달랏시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와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는 어제(16일)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갖고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유대와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측은 내실 있는 교류를 위해서 단계적으로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4-08-17
  • '삼성 여직원이 HIV 확산?' 가짜뉴스 퍼뜨린 베트남 현지직원 체포
    베트남에서 삼성전자 여직원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전염시켰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현지 직원이 붙잡혔습니다. 13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북부 타이응우옌성 공안은 삼성전자 현지 여직원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유발하는 HIV를 옮겼다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삼성전자 베트남인 남성 직원 등 4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 하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삼성전자 여직원이 HIV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그 여직원의 이름 이니셜이 어떻다는 내용의 게시물들을 접했습니다. 그
    2024-08-13
  •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별세했습니다. 베트남 관영 매체는 의료진을 인용해 올해 80세인 쫑 서기장이 이날 오후 별세했으며, 사인은 노환과 심각한 질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질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쫑 서기장은 최근 몇 달 동안 최고위급 회의에 몇 차례 불참하는 등 건강 문제를 겪어 왔습니다. 공산당은 쫑 서기장이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함에 따라 또 럼 국가주석이 업무를 임시로 대신하게 된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다만 쫑 서기장의 건강 문제가 구체적으로
    2024-07-19
  • "홀가분하게 외국 가려고" 탈북 고초 함께 겪은 母 죽인 30대
    설 연휴 첫날 술에 취해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30대 탈북민에게 1심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1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탈북민 33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것을 명령하고,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이던 지난 2월 9일 밤 경기 고양시 아파트 자택에서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범행 전 구치소에서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함께 베트남으로 가자는 제안을
    2024-07-19
  • 기르던 고양이에 물린 세살배기, 광견병으로 숨져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에게 물린 세살배기가 광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17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잘라이성에서 반려묘에게 물린 3살 유아가 지난 15일 숨졌습니다. 가족들에 따르면, 한 달여 전 고양이에게 손가락을 물렸을 당시 아이의 상처는 얕았지만 피가 났습니다. 그러나 광견병 백신을 맞거나 광견병 관련 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지난 수일 동안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다 증세가 악화해 결국 사망했습니다. 고양이는 아이를 문 뒤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트남 잘라이성에서는 올
    2024-07-17
  • 베트남 호텔서 연인 살해한 20대, 알고 보니 전직 '롤 프로게이머'
    베트남의 한 호텔에서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한국 남성이 한때 유망주로 꼽혔던 프로게이머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은 현지시간으로 10일 "30대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공안에 체포된 24살 A씨는 잘 알려진 한국 프로게이머"라며 A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연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안 조사 결과 A씨는 연인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말다툼 끝에 목을 조르고 침대에 놓인 베개로 얼굴을 눌
    2024-06-11
  • [인터뷰]안경환 응우옌짜이대학 대외담당총장, 떠오르는 '아시아의 용' 체험기(2편)
    ◇ 호찌민은 정말 '목민심서'를 읽었을까? 안 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닮은 꼴은 물론 각자의 역사 속 혈연의 흔적 외에도 미래에 한국과 베트남의 오늘과 미래의 관계 정립에서 꼭 풀어야 될 문제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중의 하나인 베트남이 '홍강의 기적'을 이뤄 '승천하는 용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진지한 충고도 담겼습니다. 안 총장은 "현재의 부정부패 척결, 사회간접시설 확충, 도농·남북·계층 간 빈부 격차 해소, 중국과
    2024-06-04
  • "성관계 거부하자.."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40대 한국인 남성, 여성 살해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공안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전날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한국 국적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한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쯤 이 호텔에 함께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공안은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두 사람이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A씨는 호텔 56층으로 올라가 투신을 시
    2024-06-02
  • 무안국제공항서 다낭행 항공기 20시간째 출발지연..승객들 '분통'
    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LCC)인 비엣젯 여객기가 20시간째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2일 무안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출발 예정이었던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비엣젯항공 여객기 VJ8559편이 이날 오후 4시가 되도록 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전날 다낭에서 무안으로 와서 탑승객을 실을 예정이었으나 긴급 정비 이유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비엣젯 항공사는 이날 새벽 2시쯤 오전 11시에 출발하겠다며 탑승객에게 휴대폰 문자로 1차 고지했으나 추가 정비를 이유로 운항에 나
    2024-06-02
  • [인터뷰]안경환 응우옌짜이대학 대외담당총장이 말하는 '오늘의 베트남'(1편)
    ◇ '사돈의 나라' 베트남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제3위 수출국입니다. 중국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주 외국인이 사는 '사돈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중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 나라도 베트남입니다. 때문에 이 책은 베트남과 관련하여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등 중요분야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35년 동안의 베트남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오늘의 베트남'이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안경환 베트남 하노이 응우옌짜이대학교 대외담당 총장.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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