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지원금 부정수령한 해양경찰 무더기 적발..KTX 예매 후 취소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관들이 교통지원금을 허위로 청구해 수령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특정감사를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교통지원금 수령자 405명 중 83명이 부정 수령 관련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본청에 배속된 경감 이하 원거리 발령자에게 교통지원금을 지급하는 점을 노렸습니다. KTX 표를 예매해 결제한 뒤 취소하는 방식으로 지원금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정 수령 금액 규모는 개인당 700원부터 많게는 449만 원까지 확인됐습니다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