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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속살해' 통계조차 없다..법 개정도 '멈춤'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와 영암에서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는 비속살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비속살해는 가중 처벌을 받는 존속살해와 달리 일반 살인죄로 분류돼, 따로 통계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낡은 법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일 새벽 6시 반쯤. 광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6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말다툼을 벌이던 배우자가 집을 나서자, 술에 취한 25살 A씨가 홧김에 자신의 딸을 아파트 15층에서 던진 겁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집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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