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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도서 화물차가 전봇대 충돌..2명 사상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동승한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굽은 도로에서 과속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4
  • 고속버스에서 휴대폰 충전하던 10대 '감전사'
    고속버스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10대가 감전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일(현지시각)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FM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고속버스 승객 18살 느르 아시마위 자스마디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느르는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느르는 버스에 탑승한 후 약 10분 뒤에 비명을 질렀고 입에서 거품을 토하면서 쓰러졌습니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의 왼손 손가락에 화상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2024-11-04
  • "집에 뱀 사체가 100여 마리"..애완뱀 방치해 죽게 한 20대 입건
    기르던 도마뱀과 뱀을 방치해 죽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애완용으로 기르던 도마뱀 232마리와 뱀 19마리를 장기간 방치해 이 중 상당수를 굶어 죽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청주 복대동의 한 빌라 집주인으로부터 "세입자와 몇 달째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출동 결과 집 안에서는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살아 있던 도마뱀 152마리와 뱀
    2024-11-04
  • 북한강 30대 여성 토막 살해 용의자는 현역 軍 간부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현역 군 간부인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지하도에서 붙잡힌 A씨는 당시 살인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45분쯤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 수면 위로 시신 일부가 떠올랐다는 주민 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틀에 걸쳐 수색을 이어간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 반쯤 시신이 처음 발견된 곳에서 약 500m 떨
    2024-11-04
  • 여수서 70대 노인 흉기 찔린 채 발견..경찰 수사
    70대 여성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3일 밤 11시 15분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 내에서 70대 중반 여성 A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집에 들어온 딸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의 공격에 의해 A씨가 다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11-04
  • 람보르기니에 '쾅'.."아반떼 차주 공개는 사생활 침해"
    국산 준중형차 아반떼가 수억원 대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반떼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으로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는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나와 좌회전 하던 빨간색 람보르기니 차량과 추돌합니다. 사고로 두 차량 모두 운전석 쪽이 찌그러졌습니다. 가해차 운전자로 보이는 여성이 차에서 내려 사고 상황을 보고 얼굴을 감싸 쥐고 어쩔 줄 몰라
    2024-11-03
  • '아내 외도 의심' 와인병으로 폭행한 건설사 회장
    와인병으로 아내의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힌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윤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중견 건설사 회장 A씨를 특수폭행과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 말 아내 B씨가 외도하고 있다고 의심해 와인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이로 인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B씨의 동의 없이 B씨의 노트북을 몰래 훔쳐 디
    2024-11-03
  • 40대 현직 전남도의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현직 전남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현직 전남도의원인 4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11-03
  • 북한강서 훼손된 30대 초반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쯤 강원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 수면 위로 토막 난 시신 일부가 떠올랐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날부터 수색을 이어온 경찰은 이날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을 추가로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을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신 부패 상태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유력 용의자를 추적하고
    2024-11-03
  • "열쇠 놓고 와서.." 건물 5층 외벽 오르다 추락한 50대
    문이 잠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다쳤습니다. 3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일 아침 7시 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건물 5층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팔과 허리 등을 다친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당시 집 안에 열쇠를 두고 온 A씨는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의 수도관을 붙잡고 올라가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3
  • '尹-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핵심' 김영선 전 의원, 검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대선 여론조사 비용 얘기는 언론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나는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계담당자가) 강혜경이 나한테 함정 팔려고 이야기하잖아요. 대선 공천.."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2년 6월 창원의창 보궐선거 당선 이후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이 명태균 씨에게 세비 중 9,000만 원을 건넨
    2024-11-03
  • 배우자와 이혼한 퇴직 공무원, 가정법원서 숨진 채 발견
    배우자와 협의 이혼한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퇴직 공무원인 A씨는 최근 가정법원으로부터 매달 지급되는 공무원 연금의 절반을 이혼한 배우자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재판 결과에 대해 A씨는 불만족스럽다는 심정을 담은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4-11-03
  • 본드로 손에 흉기 붙여 동급생에 휘두른 고등학생 '퇴학 정당'
    수학여행 중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퇴학 조치가 정당하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1부는 고등학생 A군이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5월 학교 수학여행지에서 동급생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있던 피해 학생이 자꾸 좌석을 발로 찬다는 이유였습니다. 당시 A군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매해 본드로 흉기를 자신의 손에 붙인 뒤 피해 학생에게 흉기를
    2024-11-03
  • 광양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해 사망
    아파트 16층에서 빨래를 널던 4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불과 함께 떨어진 4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03
  • 70대 父 살해한 아들 구속.."폭언·폭력으로 많이 힘들어"
    70대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2일 서울서부지법 양은상 부장판사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가정폭력이) 평생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8시 40분
    2024-11-02
  • 화천 북한강서 시신 일부 떠올라..주변 수색 중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화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주민 등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떠오른 시신은 다리 부분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일부가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잠수부 등을 투입해 주변 물 속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진 북측에서 유실된 시신의 일부인지, 토막 시신인지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11-02
  • 강남에서 무면허 20대 여성운전자, 차량 7대 충돌..9명 경상
    2일 오후 1시 39분경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가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운전자 A씨가 무면허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1-02
  • "벌통 확인하겠다"..집 나선 80대 실종
    강원도 횡성에서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80대가 이틀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경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사는 80대 유 모씨가 늦은 밤까지 휴대전화 연락이 끊기자 유씨 부인이 같은 날 오후 11시 8분경 119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유씨는 집을 나설 당시 아내에게 '벌통을 확인하겠다'며 인근 야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9명의 인원과 11대의 장비를 투입해 이틀째 유씨를 찾고 있습니다. 유씨는 160㎝의 가량의 키에 검정 점퍼와
    2024-11-02
  • 민박집 손님 16명 식중독 의심증세..역학조사 실시
    전라북도 군산시는 군산 옥도면의 한 민박집 이용객 1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점심과 저녁 식사로 꽃게탕, 회 등을 먹은 뒤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으며 모두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군산시는 이날 총 24명이 함께 식사했으며 나머지 8명은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시보건소는 환자들과 조리 종사자, 조리 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11-02
  • 킨텍스 폭발물 설치 소동..게시물 쓴 10대 자수
    고양시 킨텍스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게시물을 올려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일으킨 1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10대 남성 A씨가 부천 원미경찰서에 부모와 함께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53분경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입니다. A씨는 게시글을 작성 직후 삭제했으나, 게시글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과 군, 소방 등이 긴급 출동했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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