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여장' 40대 남성, 백화점 여자화장실 침입 혐의로 입건
    여장을 한 40대 남성이 여자화장실 인근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백화점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교복을 입고 여장한 채로 여자 화장실 인근을 배회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백화점 관계자에 의해 112에 신고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A씨의 화장실 출입 여부 등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현행범 체포 요건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현장에서 그의 신원과 휴대전화를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
    2023-11-13
  • 자취방 창살 사이로 '쑤욱' 들어간 그놈..다른 집도 노렸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을 수 차례 침입한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이 다른 집에도 침입하려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쯤 대전 동구 일대의 주택에 침입하려고 하다 거주자가 소리를 질러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7일부터 한 달여간 세 차례에 걸쳐 대전 동구에서 자취 중인 여대생 B씨의 집에 침입하고 물건을 훔친 혐의(주거침입·절도)로 경찰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귀가 이후 화장실 변기 커버가 올라가 있고, 세탁기 전원이 꺼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
    2023-11-13
  • 전남 목포 해상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해경 수사
    전남 목포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당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하지만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신 #바다 #목포
    2023-11-13
  • 아들 출산 후 살해·유기 반복한 여성 자수..1명 시신 발견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낳은 두 아들을 각각 출산 직후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1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2년과 2015년에 낳은 두 아들을 각각 출산 직후 살해한 뒤, 서울 도봉구 야산과 인천 문학산 등지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저녁 8시 40분쯤 인천경찰청에 스스로 찾아가 "2012년에 낳고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아이와 관련해 왔다"며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살인 혐
    2023-11-13
  • '속옷에 마약 숨겨'..인천공항 통해 마약 들여온 일당 징역형
    속옷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들여온 일당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3살 A씨 등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4~5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약물 중독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과 함께, 300~600여만 원도 추징했습니다. A씨 등은 베트남이나 태국에서 사들인 엑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을 국내로 반입해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팬티 등 속옷 안에 마약을 숨기는 방식으로 세관 검사를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당 2만 원 정도
    2023-11-13
  • 의붓딸 피임약 먹여가며 성폭행한 30대, 징역 25년..피해자 지난 5월 사망
    어린 의붓딸에게 피임약을 먹여가며 장기간 성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넘게 10대 의붓딸을 수차례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하고 출소 뒤 10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2016년 피해자의 어머니와 동거하기 시작한 A씨는 당시 초등학생이던 피해자가 2주에 한 번씩 어머니를 만나러 왔을 때 범행
    2023-11-13
  • "실수였다"..만취 운전하다 가게 돌진한 외국인, 벌금형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려다 인근 가게를 들이받고도 '실수였다'라고 주장한 외국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은 지난 2021년 10월, 서울시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93%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5m가량 돌진해 인근 가게를 들이받은 몽골 국적 대학원생 32살 A씨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법정에서 당시 대리기사를 기다리며 운전석에 앉아 있던 중 같이 차에 타 있던 동생과 다투다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아 차량이 의도치 않게 움직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2023-11-13
  • 80대 건물주 살해한 30대 주차관리인 긴급체포
    80대 건물주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주차관리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80대 건물주의 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주차관리인이던 A씨는 건물주가 자신을 평소 무시했단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옆 모텔 건물로 도주한 뒤 강릉행 KTX에 탑승한 A씨는 같은 날 밤 9시 반쯤 강릉 KTX역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도주 경로를 담은 C
    2023-11-13
  • [영상]새벽시간대 돈사 화재..새끼 돼지 2,500여 마리 폐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새끼 돼지 수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3일 새벽 3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축사 1개 동 756㎡ 전부와 새끼 돼지 2,500여 마리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돈사 #화재 #돼지
    2023-11-13
  • 베트남 법원, 마약류 유통한 한국인 2명 등 18명에 사형 선고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한 한국인 2명 등 18명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현지시간으로 12일, 호찌민 가정청소년 법원이 전직 경찰관인 A씨와 B씨 등 한국인 2명과 중국인 C씨 등 모두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216kg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한국에서 경찰로 재직하던 중 규정 위반으로 면직된 A씨는 지난 2000년부터 16년 동안 출입국 관련 법을 위반해 우리나라에서 6차례 수감됐습니다. 이후 지난 2019년 베트남으로 이주한 A씨는
    2023-11-12
  • '심정지 환자 먼저 치료했다고'..응급실서 1시간 넘게 난동
    나중에 온 심정지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병원 응급실에서 1시간 넘게 난동을 피운 보호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강원도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향해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업무를 방해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우나에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의 보호자로, 의료진이 나중에 온 심정지 환자를 먼저 치료하자 이에 격분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료진은 당시 위중 환
    2023-11-12
  • 편의점 알바생 폭행하고 안경ㆍ담배 훔쳐 달아난 40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하고 담배를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1일) 아침 6시 40분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뒤 담배 한 보루와 알바생의 안경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아르바이트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편의점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10일 밤 이혼한 아내의 집에 찾아갔다 경찰에 신고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2023-11-11
  • 광주 오피스텔 바닥 타일 균열 발생..입주민 대피소동
    광주의 한 오피스텔 바닥 타일에 균열이 발생해 입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오피스텔 복도 타일이 들떴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온 차에 의해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임시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전체 20층 규모인 이 오피스텔에는 40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바닥 타일 들뜸 현상은 7층에서 발생했습니다. 입주민들에 따르면 며칠 전 같은 오피스텔 11층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했던 것으
    2023-11-11
  • "맞고는 못 살겠다"..폭행당한 고교생, 극단 선택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구타를 당한 고등학교 1학년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16살 A군를 마구 폭행한 혐의로 20살 B씨와 18살 C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다음날인 지난 10일 친구 등 지인들에게 투신을 예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석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구타당한 뒤 친척에게 전화해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는 등의 억울함을 토로했으며 지인들에게도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3-11-11
  • 트렁크에서 짐 빼던 50대, 경사로 차량 밀리며 숨져
    경사로에 있던 차량이 뒤로 밀리며 트렁크에서 짐을 빼던 50대 남성이 깔려 숨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차량 아래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경사로에 있는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차량은 경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사로에 있던 차량이 뒤로 밀리
    2023-11-11
  • '사건 브로커' 연루 광주청·북부서 압수수색..수사 확대
    【 앵커멘트 】 검찰이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과 관련해 오늘(10일)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사건 브로커의 인사 청탁에 연루돼 전직 경무관과 전남청 전직 경감, 검찰 수사관 등 3명도 이미 구속했는데요.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공직 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광산경찰서 첨단지구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경정급 간부 등 3~4명이 수사 대상으로, 광주청의 경우 수사 2계와 정보협력계
    2023-11-10
  • "뽀뽀하고 싶다"..10대 아르바이트생 추행 70대 업주 벌금형
    10대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한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는 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아르바이트생인 B양을 자신의 차에 태워 가게로 오면서 "뽀뽀하고 싶다. 안아주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게에 도착한 뒤엔 B양의 신체를 툭툭 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2023-11-10
  • 마약 탄 전자담배 권한 뒤 의식 잃은 여성 성폭행
    마약을 탄 전자담배를 피워 의식을 잃은 여성들을 성폭행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1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남성 2명을 구속하고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술집에서 만나 여성들을 자신들의 주거지로 데려가 마약을 탄 전자담배를 피우도록 한 뒤,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집단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에 담긴 '액상형 합성 대마' 소량을 주사기를 이용해
    2023-11-10
  • 구독자 50만 명에 매수 추천해 59억 원 챙긴 유튜버 '무죄'
    구독자 50만 명에게 자신이 먼저 산 주식 매수를 추천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6월부터 1년간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매수해 둔 5개 종목을 추천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파는 방식으로 58억 9,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2월 기소됐습니다. 김씨는 전세금 7,000만 원을 주식에 투자해 수백억 원
    2023-11-10
  • '온몸 제모' 지드래곤, 경찰 출석..모발ㆍ손톱 정밀감정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머리를 제외한 온몸을 제모한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은 권 씨는 당일 결과가 나온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습니다. 당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기 위해 권 씨의 모발과 다른 체모를 추가로
    2023-11-10

랭킹뉴스